밴쿠버 총영사관 주최 워홀・유학생 간담회 철저한 방역지침 아래 한인청년들의 실질적인 배움의 장 열려
지난 9월 21일(화) 저녁 6시 밴쿠버 총영사관에서 주최 워킹홀리데이 거주자와 유학생을 대상으로 캐나다한인방송(CKBS) 별관에서 개최되었다.
현재 알버타 주의 변이바이러스 코로나 증가 추세로 인하여 많은 인원 모임의 제한이 있는 상황이지만, 소방 규정 인원 제한 준수 및 1, 2차 백신 접종완료자만 입장을 허용하여, 전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철저한 방역지침 아래 진행되었다.
나용욱 부총영사는 아직 어려운 팬데믹 기간이고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더욱 방역이 강화되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캘거리에 거주하는 한인 학생들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여, 기회의 장을 열어주는 일에 소홀함이 더이상 지체되지 않기 위하여, 이 행사를 주최하게 되었고, 캐나다에 거주하는 한인 청년들도 코로나 방역에 끝까지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강연 프로그램으로 ‘창업 선배와의 대화’ 와 ‘워홀러가 반드시 알아야 할 법률 및 주의사항’ 의 두 세션의 강의 주제를 준비하였다.
첫 번째 초청 강사 박철희 대표는 토론토 대학을 졸업하고, 캘거리에 입성하여 청년사업가를 꿈꾸며, 여러 가지 소자본 사업을 통해 미래의 꿈을 키웠지만, 여러 가지 어려움과 실패가 있었으나 이에 굴하지 않고 많은 시련과 고난을 극복하여, 현재는 유튜브를 통해 여러 가지 무역 관련 컨텐츠를 개발하여 이를 기반으로 현재는 주목한 만한 기업을 세우는 것에 성공한 사례를 들면서, 결코 포기하지 않는 근성과 끈기가 성공에 있어서 가장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두 번째, 정대원 변호사는 워킹 홀리데이 학생들이 캐나다의 근무 조건에 따른 합법적 최저임금 및 휴가에 관련된 임금 조건과 외국인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는 환경에서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요건들을 제시하였다. 또한 고용계약을 체결할 시에, 고용주와 고용인이 주의깊게 신경 써야 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마지막 강연 후, 카이정 대표는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현재 가능한 잡 오퍼의 정보를 제공하여 일자리를 찿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주었다.
박지영 영사는 밴쿠버 총영사관에서 기획한 간담회가 여러 한인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학생 개개인에서 새로운 기회와 발전이 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밴쿠버 총영사관에서 미리 준비한 학생에게 유용한 기념품 및 내년 대통령 선거를 위한 사전투표 신고접수에 대한 안내문을 전달하였다.
간담회 후 밴쿠버 총영사관에서 방역지침에 따른 거리두기 준수하면서, 미리 준비한 저녁 도시락을 함께 나누면서 학생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면서 이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기사 제공: 캐나다한인방송 전아나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