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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SLATE

다운타운 상권의 중심지로 변모한 스티븐 애비뉴 플레이스

이전 스코시아 센터로 불리던 스티븐 애비뉴 플레이스를 걷다 보면 새 소유주인 Slate Asset Management가 3천만 달러짜리 레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전의 모습을 기억하기 어렵다.

주요 변화 중 하나는 쇼핑몰에서 센터로 걸어오는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던 동·서 엘리베이터를 재배치하는 것이었다. 현재는 쇼핑객을 남·북 방향으로 안내하도록 재설계되어 보행자의 통행이 훨씬 수월해졌다.

그리고 오래되고 붐비던 푸드 코트는 편안한 좌석과 팀 홀튼으로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바뀌었다. Taurus Property Group은 3개 층에 걸쳐 소매 공간으로 사용 가능한 모든 공간을 임대했다. 이 회사의 수석 파트너인 Bernie Bayer에 따르면 이미 30,000명의 사람들이 매일 통과하고 있는 이곳을 다운타운에서 가장 가고 싶은 쇼핑센터로 만드는 것이 비전이라고 한다.

Hudson’s Bay 옆에 있는 Social Beer Haus, Phil & Sebastian, H&R Block 및 Henry’s Jewellers가 새롭게 입주하며 Bayer는 지난 30년 동안 같은 위치에서 영업해 온 Stephen Avenue 이발소의 임대를 갱신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Scotiabank 지점이 있던 애비뉴 레벨과 메자닌(mezzanine) 공간은 Concorde 그룹에 의해 대규모 레스토랑 운영으로 개조되고 있다.

메인 층에 건설 중인 380석 레스토랑은 Concorde 그룹의 요식업 부문 부사장인 J. P. Pedhirney의 지휘 아래 신선한 웨스트 코스트 스타일 메뉴를 제공하기 위해 Frank Architecture에서 설계했다. 몰과 2 Street SW를 둘러싼 거대한 야외 파티오에는 160석이 추가로 마련된다.

Plus 15 레벨에서는 Concorde 그룹의 20개의 레스토랑에서 엄선된 20개의 메뉴를 특징으로 하는 60인 레스토랑을 열 계획이다. 

Concorde 그룹은 이미 스티븐 애비뉴 플레이스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150석 규모의 일본식 누들 바인 Goro + Gun은 2층에 있으며 8층에 위치한 ‘National On 8th’에는 캐나다 서부에서 가장 큰 옥상 파티오가 있다.

Concorde의 최신 사업은 엄청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오피스 타워 40층에 최근에 문을 연 Major Tom으로 이곳에서는 도시를 가로질러 내려다보는 멋진 전망이 제공된다.

새로운 건물주 Slate는 Zeidler Architecture에게 센터의 공용 공간과 농구, 당구대, 탁구, TV 스크린이 있는 편안한 세입자 라운지 및 게임룸을 재설계하도록 의뢰했으며. 이 공간은 ​​액세스 카드가 있는 오피스 타워의 모든 세입자에게 개방된다.

Slate가 타워의 4층 전체에 걸쳐 사무실 임차인에게 제공하는 기타 새로운 편의 시설로는 4,500제곱피트 규모의 컨퍼런스 센터, 완비된 주방, 사물함과 샤워 시설이 있는 완비된 체육관, 스핀 사이클 스튜디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