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높은 에드먼턴 전역의 자동차 촉매 변환기 도난

올해 에드먼턴에서 자동차 촉매 변환기(Catalytic converter) 도난이 늘어나, 이제 석 달 남은 2021년의 도난 총액은 이미 작년의 총액을 넘어섰다.

변환기 절도는 2020년 에드먼턴 경찰(EPS)에 1,626건이 신고되어 이슈가 됐었다. EPS에 따르면 올해 8월 30일 기준 1,701건의 사고가 보고되었다.

EPS는 이러한 도난으로 인해 에드먼턴 주민들과 보험 회사들이 종종 수천 달러에 달하는 수리를 해야 한다며, 주차하는 거의 모든 곳에서 도난의 표적이 될 수 있고, 도둑들은 종종 변환기를 훔쳐 마약이나 현금을 위해 중개인과 교환한다고 ESP의 다니엘 리치(Daniel Leach) 형사는 27일(월) 보도 자료를 통해 밝혔다.

리치는 2020년 11월 도둑이 도난당한 금속을 스크랩용으로 판매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기 위해 알버타 산업 보호법에 도난에 대한 조항이 추가되었으며, 모든 고철 딜러와 재활용업체는 이제 중앙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법 집행 기관에 특정 일반 형태의 금속과 관련된 거래를 보고해야 하며 이러한 거래에 대해서는 추적이 가능한 통화로만 지불해야 하고, 현금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촉매 변환기의 도난은 여전히 ​​많이 발생하지만 EPS는 새로운 주정부 법률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도난당한 변환기의 판매에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며, 변환기 도난은 시민들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쉽지 않은 범죄라고 전했다.

또한 도난을 줄이기 위해 에드먼턴 시민들은 도둑이 몰래 밑으로 기어들어 가 변환기를 떼어낼 수 있는 장소에 주차하지 말고 변환기에 차량 식별 번호를 새겨 도난당한 것으로 쉽게 식별할 수 있게 하거나, 변환기를 차량에 용접 또는 클램프나 케이지를 설치하거나, 더 민감한 자동차 경보기로 변환기 제거를 더 어렵게 만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