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월)부터 알버타주의 COVID-19와의 싸움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군 간호사들
캐나다 군대의 최대 8명의 중환자실 간호사들이 월요일부터 알버타 병원에 투입되어 4차 COVID-19 유행 대응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빌 블레어(Bill Blair) 연방 공공 안전부 장관은 2일(토) 보도자료를 통해 추가 의료진이 COVID-19 환자 치료를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확인했다.
캐나다 적십자는 알버타 병원들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돕거나 구제하기 위해 중환자실 경험자를 포함해 20명에 이르는 의료 전문가들을 제공할 계획이며, 알버타 헬스 서비스(AHS)와 함께 필요한 곳에 인력을 파견할 계획을 마무리하고 있다.
연방정부의 지원은 COVID-19 사례의 급증으로 인해 알버타주의 의료 시스템이 계속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루어졌다.
1일(금), 알버타주는 중환자실 환자 263명을 포함하여 COVID-19로 인해 1,630명의 새로운 COVID-19 환자가 발생했고 1,066명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보고했다. 추가 병상을 포함한 중환자실의 수용 능력은 84%였지만, 추가 병상을 제외하면 183%에 이른다.
제이슨 케니 주수상은 7일(목), 알버타주가 캐나다 적십자와 군대가 어떻게 배치될지에 대한 세부 사항을 최종 확정할 것이며, 적십자 직원들이 알버타 중부의 낮은 백신 접종률을 감안할 때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레드디어 지역 병원에서 도움 요청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케니는 뉴펀들랜드 래브라도에서 중환자실 경력을 가진 약 5~6명의 의료진을 활용할 계획도 확정되고 있으며 이들은 포트 맥머레이에 있는 노던라이트 지역 보건 센터에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