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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HIGHFIELD LAND DEVELOPMENT

캘거리시와 인접한 쇼핑센터를 승인한 로키 뷰 카운티 의회

일부 로키 뷰 카운티의 의원들이 말도 안 되는 밀실 거래라고 지적한 캘거리 북서부 경계에 위치한 대형 쇼핑센터 및 주거 단지가 승인되었다.

Highway 1A와 12 Mile Coulee Road의 구릉에 있는 농지를 833채의 주거 단지와 쇼핑센터로 만들자는 제안이 단지 규모가 너무 크고 밀집되어 있어 교통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주민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9월 21일(화) 로키 뷰 카운티 의회에서 6대 3의 투표로 통과된 것이다.

그러나 이 제안에 반대표를 던진 로키 뷰 의원들 중 한 명인 크리스탈 키셀(Crystal Kissel)은 개발업체 하이필드 토지관리사가 캘거리시 관계자들과 직접 협상하지 않고 로키 뷰 의회의 승인을 받았다면서, 이 같은 과정이 어떻게 진행됐는지 모르겠으나 막판에 밀어붙인 뒷거래였다고 말했다. 

또한 로키 뷰 카운티는 개발에만 전념하고 있고 주민들의 말을 듣지 않는다는 것을 주민들이 오는 18일(일) 선거일에 기억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제안은 2017년에 처음 공개 협의에 들어갔고, 보류와 수정을 거쳐 지난 9월에 로키 뷰 의회에 다시 제출되었다.

그러나 의원들은 몇 주 전에 개발업체가 도시 주변 지역의 개발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캘거리 메트로폴리탄 지역 위원회(CMRB)의 반대를 극복하기 위해 나히드 넨시 시장을 만나 이 계획에 대한 반대를 해결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로키 카운티는 논의의 일부가 아니었고, 단지 시장과 개발자 사이의 문제였으며, CMRB를 지지하지만 이런 기이한 행동은 지지하지 않으며 이 승인이 선례가 될까 걱정된다고 반대표를 던진 사만타 라이트(Samanntha Wright) 의원은 말했다. 

제안에 반대한 의원들은 하이필드가 특히 크로우차일드 트레일과 12마일 쿨리 로드에서 교통과 도로 업그레이드를 위한 자금 지원을 합의해 CMRB의 최대 회원인 캘거리와의 거래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라이트 의원은 이 동의가 10월 18일 선거 이후 차기 의회에서 토지 지정 승인을 통과해야 하며 현재 9명의 의원 중 8명이 다시 출마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리브 댄 헨(Reeve Dan Henn) 의원은 이미 끝난 승인이고, 비록 그가 제안을 지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개발자들이 협상에 참여한 과정은 이상했다고 말했다.

그는 불만을 품은 인근 주민들의 우려에 감사하지만 이 개발은 발전이며, 이런 종류의 건물들이 지어지면 주민들은 그것을 즐기게 될 거라고 덧붙였다.

넨시 캘거리 시장은 로키 뷰 의회가 주변의 이웃 지역들이 의미 있는 관계를 맺는 것을 거부하는 데 화가 난 개발업자의 컨설턴트가 자신에게 접근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로키 뷰 카운티는 140만 명 인구의 도시에 필요한 것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마땅히 진행되어야 하는 방향으로 일이 진행되어 결국 로키 뷰 의회에서 승인을 받았는데 왜 밀실 거래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또한 개발업자가 교통, 교통, 레크리에이션 비용을 지불하기로 합의한 것은 관할권 모두의 승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