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 의료보험 (2021년 9월) 혜택은 누가 받을까? (4)

2021-10-07 찬희 박 0 댓글

평소 건강을 자부하는 사람이라도 의료 보험 혜택은 든든한 버팀목처럼 여겨진다. 팬더믹으로 흉흉한 요즘 상황에는 더욱더 의료 보험 혜택이 중요하게 여겨진다. 보험 적용이 되고 안되고에 따라 부담해야 되는 금액이 엄청난 의료비 그래서 더 간절해지는 알버타 의료 보험. 그 자격에 관해 알아보고자 한다. 다만, 알버타 의료 보험 정책은 약 3개월에 한 번씩 바뀐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코비드 사태로 인해 예외(exception) 조항들이 생겼다가 없어지기를 반복하는 만큼 변동이 많으므로 본지에 소개하는 내용에만 전적으로 의존하지 말고 반드시 확인하기를 권한다.

지난주 워크퍼밋과 학생비자 만료가 임박했을 때 알버타 의료 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이어서 이번 주에는 신청 후 6개월이 지났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아본다.

지난주 소개한 방법으로 알버타 헬스를 연장을 받았고 IRCC(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에 연장 신청을 한 지 6개월이 지났다면, IRCC에 연락하여 늦어지는 이유에 관하여 알아봐야 한다. 6개월 이후로는 알버타 헬스케어를 연장받지 못할 수도 있다.

6개월이 되지 않았고 지난주에 소개한 부분에 해당될 경우

– health.ahcipmail@gov.ab.ca로 이메일 하면 두 번째 연장이 가능할 수도 있다.

신청 시 동봉해야 할 서류

– 근무지 확인서 – pay stub이나 고용주로부터의 편지

– 풀타임 학생 확인서 – registrar’s office에서의 편지

– 연장 신청서를 받았다는 IRCC에서 받은 확인서

– 이에 관련될 수 있는 모든 서류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점: 이민 신청을 했다는 것만으로 알버타 헬스케어 연장을 받을 수 없다.

2. 알버타 헬스케어 신청할 때 필요한 서류와 유효 날짜:

새로 이민 온 사람의 경우

다른 주에서 임시 랜딩했더라도 다른 주에서 운전면허증이나 헬스카드를 신청한 적이 없고 알버타로 랜딩하는 경우 알버타에 도착한 날부터 알버타 헬스케어가 유효하다. 랜딩하자마자 살 집부터 구하고 이것저것 신경 쓸 일이 많아 알버타 헬스케어 신청이 늦어질 수 있다. 또는 신청했지만 카드를 아직 받지 못할 수도 있다. 이 경우, 클리닉이나 병원에 가게 되더라도 비용을 지불하고 알버타 헬스케어에 연락하면 영수증과 함께 청구하고 비용을 돌려받을 수 있다. 하지만, 알버타 헬스케어를 알버타 도착 후 3개월 이후에 하게 되면 신청하는 날짜부터 계산하게 될 수도 있으므로 도착한 후 빨리 신청해야 한다.

알버타 헬스케어 신청할 때는 :

– 사진이 나온 서류 하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 지금 거주하는 주소가 나온 서류 하나 (신청자 이름이 있는 전화, 전기 또는 가스 요금 청구서. 렌트 계약서, 집 구매 서류 등)

– 비자 또는 랜딩 페이퍼

– 성인은 직접 본인이 가야하고 자녀(만 18세 이하)는 부모가 대신 가져가도 된다.

알버타 헬스케어에 신청할 자격이 된다 하더라도,

– 다른 주에서 이동하는 경우는 3개월 기다렸다가 알버타 헬스케어를 신청할 수 있고,

– 이 3개월 동안의 비용은 전에 살던 주의 헬스케어 혜택을 받아야 한다.

알버타 헬스케어를 신청할 자격이 안 되어서 기다리고 있는 경우

– 이민 신청했는데 가지고 있는 비자가 끝나서 비지터 신분인 경우 등에는 병원이나 클리닉에 가도 이런 비용들은 나중에 신청할 자격이 되고 나서 돌려받을 수 없다.

연락:

가장 정확한 것은 알버타 헬스케어로 직접 연락하여 알아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