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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응급실 대기 시간 단축

알버타주가 공중 보건 비상사태로 알버타주 의료 시스템이 한계치에 거의 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캘거리 응급실의 대기 시간은 지난달 공중 보건 비상사태에 재진입한 이후 감소해 왔다. 

커밍(Cumming) 의과대학의 응급의학과장인 에디 랭(Eddy Lang) 박사는 완료된 자세한 연구는 없지만, 병원들을 한계로 몰아넣은 제4차 COVID-19 유행의 두려움 속에 캘거리 시민들이 응급실을 멀리했기 때문에 대기 시간이 짧아진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응급실과 중환자실은 다른 것이고 응급실은 안전하며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메시지를 보내려고 노력했지만, 사람들은 COVID-19 감염이 두려워 응급실 방문을 다시 생각하고 있다고 그는 전했다.

그는 7일(목) 오후 전화 인터뷰에서 로키뷰 병원과 피터 로히드 병원의 응급실 대기 시간은 30분 정도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응급실 대기 시간은 분이 아닌 시간 단위로 측정된다.

응급실 의사들은 캘거리 시민들이 심각한 질병에 대한 치료도 받고자 하지 않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밝혔으며 이러한 상황은 팬데믹 1차 유행 때 일바타 헬스 서비스(AHS)의 환자들 응급 방문이 41% 감소했던 것과 유사한 상황을 반영한다.

랭 박사는 첫 번째 유행 동안 무엇보다도 뇌졸중과 수술 합병증에도 치료를 구하지 않았던 환자들을 알고 있지만 지금은 응급 치료가 필요한 경우 패밀리 닥터나 다른 치료법을 찾으려 하지 말고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고 안전한 응급실을 이용하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AHS는 응급실 방문에 대한 업데이트된 통계를 제공하지 않았다.

응급실의 상황은 4차 유행 동안 대부분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COVID-19 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크게 확장한 알버타의 중환자실과 극명한 대조를 보인다.

AHS에 의하면 9일(토) 오후 기준으로 알버타주 중환자실에 300명의 환자가 있으며 이들 중 대다수가 COVID-19를 앓고 있다고 한다. 알버타에는 374개의 중환자 병상이 있으며, 이 중 201개는 4차 유행 동안 추가된 것이다.

중환자실의 환자 수용 능력은 현재 주 전체의 80%, 캘거리 지역의 78%이다. 그러나 최근 추가된 병상을 제외한 일반적인 중환자실 수용력의 173%로 운영되고 있다.

랭 박사는 알버타의 COVID-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응급실 방문이 계속 줄어들 것으로 생각하지만, 응급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은 응급실 방문을 주저하지 말라고 캘거리 시민들에게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