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기 밴쿠버협의회 출범식 열려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
지난 10월 8일(금) 밴쿠버 소재 Executive Plaza Hotel Grand ballroom에서 제 20기 밴쿠버 협의회 출범식이 열렸다.
개회 및 국민의례와 내빈소개에 이어 자문위원 대표 위촉장이 나용욱 부총영사에 의해서 전달되었고, 캘거리에서는 분회장으로 선출된 전은영 위원, 에드먼턴은 한인문화재단 이사장 남기출 위원, 사스카툰에서는 한인회장 오다윗 위원이 위촉장을 대표해서 받았으며, 이날 출범식에는 밴쿠버 지역 52명을 비롯해 알버타주 12명, 사스카툰 3명이 참석하였다.
이어 정기봉 협의회장은 개회식 인사말에서, 한반도가 다시금 전쟁없이 평화를 공존하고 통일을 향해 나아가는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하고, 이를 통해서 젊은이들에게 까지도 평화통일을 조성하는 데 일조해 달라고 하면서 청년위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강조하였다.
축사에 있어서, 한국에서 방문한 전일린 자문건의 국장과 나용욱 부총영사와 연아마틴 상원의원의 영상축사가 있었다. 전국장은 해외에 거주하는 민주평통 해외자문의원의 역할을 강조하였고, 나용욱 부총영사는 서부캐나다 민주평통의원의 대한 감사를 표시했으며,그 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이어 이창희 정책연구위원의 전 세계의 민주평통 활동 보고와 20기 활동 방향과 추진과제에서는 청년세대의 평화통일 역할을 강조하였다.
이어 정기봉 협의회장은 간부위원선임 및 민주평통협의회 운영 및 사업 계획의 안건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뮤즈단원의 오케스트라 음악 연주와 만찬이 이어지고, 마지막 순서로 전현준 지역협력분과 위원장의 평화통일 강연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평화번영 정책과 평화공공외교’라는 제목의 평화통일 강연을 통해 한반도 평화공존을 위해 남북한이 적대적 관계지만 교류 협력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만찬 후, 행사에 참석한 서부 캐나다 참석 의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친목의 시간을 갖고, 참가자 전원의 기념 촬영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20기 캘거리 민주평통자문의원은 전은영, 김미정, 이태주, 박철희, 박지은 씨가 위촉 되어 대통령 자문의원으로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