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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글로벌뉴스

캘거리의 첫 여성 시장으로 선출된 조티 곤덱(Jyoti Gondek)

조티 곤덱은 제로미 파카스(Jeromy Farkas)를 제치고 캘거리의 첫 여성 시장으로 봉사를 시작하게 된다.

곤덱 후보는 18일(월) 늦은 시간 승리 연설에서 캘거리의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며 민주주의에 참여하고 우리의 미래가 어떤 모습인지 분명한 신호를 보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넨시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역사를 만들었다”며, 그녀의 승리를 축하했으며, 또한 그에게 북미의 큰 도시의 첫 무슬림 시장으로서 역사를 만들 수 있도록 허락해 주고, “인생의 영광”을 안겨준 것에 대하여 캘거리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곤덱은 캘거리에서 4년 동안 시의원으로 일하면서 대중교통, 경찰 개혁, 도시 성장을 옹호했다.

그녀의 시장 선거운동은 교통에 투자하고, 주정부로부터 재산세를 더 많이 받고, 캘거리를 사회, 경제 및 환경 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탁월한 중심지(centre for excellence)로 만드는 것과 같은 문제들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선거에서 Jeromy Farkas는 약 30%의 득표율을 얻었고 Jeff Davison은 14%를 얻었다.

투표는 공식적으로 오후 8시에 마감되었으며 Gondek의 당선이 유력해지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첫 번째 집계 결과가 보고되기 시작한 후, Gondek은 45%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Farkas보다 약 30,000표 더 많은 표를 얻었으며 차이는 더 커졌다.

승자로 선언된 지 얼마 되지 않아 Gondek은 55,000표 이상으로 압승했다.

곤덱은 2017년부터 Ward 3 시의원을 역임한 뒤 이제 시장으로 자리를 옮길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