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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캘거리 헤럴드

단기간 내 존슨 앤 존슨 백신을 받기를 희망하는 알버타

알버타주 당국은 조만간 존슨 앤 존슨 COVID-19 백신을 연방 정부로부터 보급받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도착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제이슨 케니 주수상은 3주 전 알버타주 일부 지역의 부진한 예방 접종률을 높이기 위하여 연방 정부에 1회만 접종받는 백신의 재고를 요청했다고 밝히고, 10월 첫째 주에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알버타 헬스 서비스(AHS)는 22일(금) 존슨 앤 존슨 백신 2만 회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리사 글로버(Lisa Glover) AHS 대변인은 알버타주와 다른 주들은 국립운영센터(National Operations Center)와 협의 중이고, 조만간 초기 공급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배송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알버타 주민들에게 업데이트하겠다고 말했다.

얀센(Janssen) 백신은 바이러스 벡터 백신이라는 점에서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유사하다. 즉 무해한 바이러스를 사용하여 COVID-19에 대한 보호를 촉발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생성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두 가지 백신인 화이자 바이오엔테크(Pfizer-BioNTech)와 모더나(Moderna)는 둘 다 mRNA 백신으로, 메신저 기술을 사용하여 스파이크 단백질을 스스로 만들어 내는 코드를 전달한다.

‘19 to Zero’ 예방 접종 캠페인의 의사인 지아 후(Jia Hu) 박사는 두 백신 모두 안전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감염과 심각한 질병으로부터 보호를 제공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mRNA 백신이 안전하지 않다고 믿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전했다.

케니는 알버타가 지난 10월 초에 얀센 백신을 조달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알버타 시골에 살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1회만 접종받는 예방 접종을 받겠다는 요청을 꾸준히 듣고 있지만 아직 접종을 받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후 박사는 1회 접종 백신의 특성이 일부 사람들에게는 조금 더 접근하기 쉬울 수 있지만, mRNA 백신이 안전하지 않다고 부정확하게 믿는 사람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이 전략이 사용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과학적으로 말이 되지 않지만 이 시점에서 누군가 무언가를 복용하고자 한다면 그들이 원하는 것을 얻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제 우리는 이 백신들이 얼마나 안전하고 효과적인지에 대한 거의 1년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으며, ICU가 위협받고 알버타 시골 지역에서도 COVID 환자가 발생하고 사망하는 등 세계 최악의 4차 유행을 겪고 있기 때문에 백신을 맞아야 하는 이유는 충분히 경험했다면서 쉽게 말해, 11월 30일 이후에 비행기에 탑승하고 싶다면, 백신을 맞으라고 덧붙였다.

알버타의 COVID-19 예방 접종률은 최근 몇 주 동안 증가하여 대상 인구의 86.4%가 최소 1회 접종을 했다. 그러나 이러한 수치는 사스카츄완 다음으로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낮은 것으로 특히 시골 지역에서 현저히 낮다. 12세 이상 인구 중 88.9%가 캘거리 시민들이고 87.8%가 에드먼턴 시민들이다. 알버타의 북서쪽 끝에 있는 하이레벨(High Level)의 경우, 대상자의 31.8%만이 1차 접종을 받아  주에서 가장 낮은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얀센 백신은 2021년 봄까지 캐나다에서 승인된 4개 백신 중 하나였지만 캐나다에서는 아직 사용되지 않고 있다. 연방 정부가 처음 받은 물량은 품질 관리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메릴랜드주 시설의 물량이 일부 포함되어 있어 헬스 캐나다에서 전량 폐기한 바 있다.

보급 신청한 백신이 도착하면 18세 이상의 알버타 주민들에게 사용이 허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