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은 16개월마다 COVID-19 재감염 가능
예일대 공중보건 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은 16개월마다 COVID에 재감염될 수 있다고 한다.
The Lancet Microbe 10월호에 게재된 이 연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의 COVID에 대한 자연 면역의 존재를 모델링한다.
이 모델은 모든 사람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거나 백신 접종을 받은 풍토적 상태에 기초하여 계산된다. 주요 저자인 제프리 타운센드 (Jeffrey Townsend) 생물통계학 교수는 예일 데일리 뉴스에 “이러한 예측은 자연 면역이 오히려 수명이 짧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공동 저자인 헤일리 해슬러(Hayley Hassle)에 따르면 처음 COVID에 감염된 후 3개월이 지나면 재감염 위험이 약 5%라고 한다. 17개월이 되면 그 수치는 50%로 증가한다. 그 가능성은 개인마다 다르고, 연구 결과는 다수의 감염된 사람들의 면역력이 약해지는 평균 시간에 기초한다고 설명했다.
이 분석은 16개월 예측을 위해 SARS-CoV-1, 메르스, 그리고 다른 세 코로나바이러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바이러스들을 사용했다.
타운센드는 다른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자연적인 저항력의 수명이 짧은 경향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 연구의 결과는 놀랍지 않다고 언급하며, 과거 뉴스보도가 홍역과 독감 데이터를 이용해 COVID 면역력을 예측했지만 연관성이 없고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이 수치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다른 연구들도 비슷한 결론을 내렸다고 타임즈는 지적했다. 덴마크의 한 연구에 따르면 65세 미만은 적어도 6개월 동안 약 80%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65세 이상은 47%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