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만 회의 미사용 COVID-19 백신 사용처를 고민하고 있는 캐나다
캐나다는 당국이 어린이들에게 예방 접종을 하는 데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확인된 사용하지 않은 수백만 개의 미사용 COVID-19 백신을 어떻게 처리할지 고심하고 있다.
약 660만 회분의 백신이 주에 배포되었지만 아직 사용되지 않았고, 캐나다의 중앙 백신 인벤토리에는 1,300만 회분의 백신이 더 있다.
최고 공중보건 책임자 테레사 탐(Teresa Tam) 박사는 모든 사람들이 완전히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정부들과 연방정부가 캐나다에서 얼마나 많은 접종이 필요할지를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동시에, 그들은 보유 백신이 낭비되지 않도록 사용 만료 기한을 계속 확인하고 있다.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는 또한 백신의 유통기한을 연장할 수 있는지 제조사들의 새로운 데이터를 토대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와 제조사, 글로벌 백신 공유 사업인 COVAX 간에는 캐나다에서 사용하거나 보관할 수 없는 용량은 기부하기로 합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