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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도 총리의 새로운 내각 발표: 국방부 장관을 Harjit Sajjan에서 Anita Anand로 교체

저스틴 트루도 총리는 3차 총리 임기 동안 자유당 소수당 정부의 최우선 과제를 신속하게 이행하기 위해  내각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26일(화) 리도 홀에서 트루도 총리는 새 내각을 공개하며 새로운 인물들을 추가 배치하고 장기간 직책을 맡아온 장관들을 경질했으며 국방, 외교, 환경, 보건 등 주요 부처 장관들을 교체했다.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로, 오랫동안 국방 장관이었던 하지트 사잔(Harjit Sajjan)이 국방 장관에서 해임되고 아니타 아난드(Anita Anand) 조달 장관으로 교체된다.

아난드는 정부의 백신 출시 계획을 성공적으로 처리했고, 트루도의 마지막 내각에서 눈에 띄는 사람 중 하나로 여겨졌다. 전직 군인이자 경찰이었던 사잔은 군대가 계속되는 몇몇 고위 장성들과 연류된 성범죄 위기에 대한 충분치 못한 대처로 비난을 받아온 가운데 국방부 장관직을 떠나게 됐다.

사잔은 훨씬 더 작고 덜 중요한 부서인 국제 개발 장관으로 임명되었지만, 트루도는 이는 강등이 아니라고 하며 사잔은 국방부를 개혁을 위하여 좋은 일을 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내각은 성 균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트루도를 포함한 39명의 의원으로 구성된다.

팬데믹 기간 동안 보건 장관을 지낸 패티 하이두(Patty Hajdu)는 장 이브 뒤클로스(Jean-Yves Duclos) 전 재무 위원회 의장이 보건 장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원주민 서비스부 장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캐롤린 베넷(Carolyn Bennet)이 정신건강 및 중독부 장관으로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되며 마크 밀러(Marc Miller) 전 원주민 복지부 장관이 원주민 관계부 장관으로 취임한다.

조나단 윌킨슨(Jonathan Wilkinson) 환경부 장관이 천연자원으로 자리를 옮기고 스티븐 길버(Steven Guilbeault) 전 기후운동가가 환경부 장관직을 맡는다. 카리나 굴드(Karina Gould)가 새로운 가족, 아동, 사회개발부 장관이 된다.

마크 가노(Marc Garneau) 외무 장관은 멜라니 졸리(Melanie Joly)가 그 역할을 맡게 되면서 내각에서 완전히 물러나게 되었다. 트루도 정부는 집권 6년 동안 5명의 외무 장관을 거쳤다. 바디쉬 채거(Bardish Chagger)와 짐 카(Jim Carr) 또한 내각에서 완전히 제외되며 이유는 발표되지 않았다.

보수당 지도자인 에린 오툴(Erin O’Toole)은 새 내각은 캐나다 경제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말했다.

오툴은 성명에서 트루도 정부가 캐나다의 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지하지 않다는 것은 새로운 내각을 통해 명백해졌다며, 이번 내각 교체는 총리가 일관되게 무능과 책임감 부족을 보여준 장관들에게 계속해서 상을 주는 또 다른 사례일 뿐이라고 전했다.

파블로 로드리게스(Pablo Rodriguez)는 트루도의 첫 임기 동안 맡았던 캐나다 문화유산부 장관으로 돌아갔다. 마크 홀랜드(Mark Holland) Ajax MP가 로드리게스를 대신해 야당과의 협상을 포함한 소수 정부에서 특히 중요한 원내대표를 맡게 됐다.

모나 포티에(Mona Fortier)는 재무 위원회 의장이 된다. 그녀는 지난 정부에서 중산층 번영부 장관을 맡았지만, 그 자리는 없어지게 됐다. 디지털 정부 장관직도 사라졌고, 디지털 정부 장관이었던 조이스 머레이(Joyce Murray)가 수산부 장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아흐메드 후센(Ahmed Hussen)이 주택, 다양성 및 포용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도미니크 르블랑(Dominic Leblanc)은 정부 간 업무 담당 장관으로 남아 인프라 포트폴리오를 담당한다.

마르코 멘디치노(Marco Mendicino)가 공공안전부 장관이 되고, 그 역할을 맡았던 빌 블레어(Bill Blair)가 새 비상대책부 장관이자 여왕의 추밀원 의장이 된다. 시무스 오레간(Seamus O’Regan)은 노동부 장관이 되고 필로미나 타시(Filomena Tassi)는 공공서비스 및 조달부 장관이 되어 아난드를 대신한다. Mary Ng는 국제 무역에 남아 있지만 그녀의 포트폴리오에 소규모 비즈니스가 추가된다.

트루도의 첫 임기 동안 잠시 보건부 장관을 맡았던 지네트 페티파스 테일러(Ginette Petipas Taylor)가 공식 언어부 장관이 되기 위해 내각에 복귀한다. 댄 밴달(Dan Vandal)은 여전히 북부 문제를 담당하고 있다.

자유당은 또한 연방 정부의 모든 경제 개발 기관들을 그 지역의 장관들에게 연결시켰다. 요크 지역 출신의 첫 내각 장관 헬레나 자첵(Helena Jaczek)은 남부 온타리오 연방 경제 개발 기관을 책임지고, 새로 선출된 퀘벡 하원의원인 파스칼 세인트 옹지(Pascale St.-Onge)가 스포츠부 장관이 되어 퀘벡 경제 개발 기관을 책임지게 된다.

에드먼턴 MP 랜디 보이손(Randy Boissonnault)이 관광부 장관과 재무부 차관으로 임명됐다. 노바스코샤 출신의 션 프레이저(Sean Fraser)가 이민부 장관이 되고, 구디 허칭스(Gudie Hutchings)가 농촌경제개발부 장관이 되고, 전 캐나다 AM 호스트, 토론토 센터 MP인 마시 이엔(Marci Ien)가 여성, 양성평등, 청소년부 장관을 맡으며, 카말 케레아(Kamal Kherea)가 새로운 노인부 장관이 된다.

자리에 변동이 없는 장관들도 있다. 앞서 발표된 바와 같이 크리스티아 프리랜드는 재무장관 겸 부총리로 남아 있고, 오마르 알가바라, 마리-클로드 비보도 농업부 장관으로 남는다. 데이비드 라메티(David Lametti)는 법무부 및 법무 장관, 다이애나 르부틸리에(Diana Lebouthillier)는 국세청 장관, 칼라 퀄트로(Carla Qualtrough)는 고용 및 인력 개발부 장관, 로렌스 맥컬레이(Lawrence MacAulay)는 참전 용사 장관으로 각각 유임됐다.

프랑수아-필리프 샴페인(François-Philippe Champagne)은 새롭게 이름이 바뀐 혁신, 과학 및 상업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트루도는 이미 의회가 11월 22일까지는 재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