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시눅 센터 내부에 화학 물질 스프레이가 뿌려졌다고 말한 쇼핑객들

캘거리의 산부인과 의사인 스테파니 쿠퍼(Stephanie Cooper) 박사는 시눅 센터에서 쇼핑을 하고 있을 때 공기가 거의 안개처럼 자욱한 것을 발견하자마자 그녀의 목이 타오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29일(금) 오후 5시 30분경, 몇몇 사람들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페퍼 스프레이나 호신용 스프레이와 유사한 화학 물질이 쇼핑몰 내부에 유출되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목격자들은 인터뷰에서 화학 물질 오염으로 대피나 안내 방송도 없었고 몰 시큐리티로부터 공식적인 대응도 없었다고 말했다.

쿠퍼는 Aritzia의 직원이 사람들을 매장 안으로 데리고 들어와 문을 닫았고, 사람들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른 채 두려워했으며, 정말 몸이 안 좋아 보이는 한 사람이 바닥에 앉아 있는 것을 보았다고 전했다.

페퍼 스프레이는 일반적으로 액체 스프레이에서 에어로졸이나 작은 입자로 공기 중으로 흩어지며, 노출 부위에 즉시 화상과 통증을 유발한다. 흡입 노출은 기침, 호흡 곤란, 코와 목의 자극, 콧물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효과는 보통 가볍고 일시적이며 몇 분에서 몇 시간 동안 지속된다.

그러나 페퍼 스프레이의 입자를 흡입하면 천식이나 어린아이들에게 더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쿠퍼는 말했다.

그녀는 방송이나 보안요원이 오지 않아 놀랐고, 가게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손님이 괜찮은지 확인하고 있었지만 그게 전부였으며, 모든 것이 이상했다고 덧붙였다.

시아 바쉬(Sia Vash)는 스프레이가 분사된 곳에서 약 60m 떨어진 룰루레몬에서 쇼핑을 하던 중 기침을 하기 시작했고, 목구멍이 따끔따끔한 느낌이었으며 아내와 조카딸과 함께 있었는데 모두가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누군가 페퍼 스프레이를 사용했다는 이야기를 여러 사람에게 들었고 직접 본 것은 아니지만 모두가 기침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확실히 페퍼 스프레이인 것처럼 느꼈고, 가게들이 사람들을 안으로 데려오고 문을 닫기 시작했지만 대피는 없었다고 말했다.

아직 이번 사건이나 쇼핑몰의 비상 대피 계획에 대해 시눅몰 소유주인 Cadillac Fairview로부터 응답을 받지 못했다. EMS 대변인은 EMS가 현장에 호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