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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시험(Diploma Exam)의 가중치를 낮추고, 선별된 학교 그룹에 제공되는 COVID 신속 검사 키트

알버타 주정부는 팬데믹을 통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지원을 제공한다.

아드리아나 라그란지(Adriana LaGrange) 주 교육부 장관은 27일(수) 오후 생방송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지난 5월 제이슨 케니 주수상은 팬데믹으로 인한 학습 차질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 당국에 4,500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알버타주는 복구 계획의 일환으로 읽고 쓰기 및 산술 능력 지원을 위해 학생 1인당 490달러의 기금이 배분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부 학생들은 이 두 가지를 모두 받을 수 있으며, 따라서 이 경우 학교 당국은 학생 한 명당 980달러를 받게 된다.

라그란지는 이번 지원을 통해 학교들이 팬데믹 기간 동안 뒤처진 어린 학생들을 위해 쓰기, 읽기, 그리고 숫자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원을 늘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부 장관은 이 자금이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기존 지원을 강화 또는 확장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지원을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는 소규모 단체 지원으로 세분되거나 1대1로 지원하는 등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래밍 강도를 높이고 추가 인력을 채용하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그녀는 2022년 2월부터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지원으로 우선적으로 시작한 후, 이번 가을 2학년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이고, 이 자금으로 2학년과 3학년 약 3만8,000명의 학생들이 읽고 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받게 될 것이고 약 2만5,000명의 학생들이 수리력 프로그램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졸업 시험(Diploma Exam) 변경 사항

12학년 학생들에게 다가올 중요한 변화로 졸업 시험에 가중치를 부여하게 된다.

라그란지는 온라인 학습에서 직접 학습으로 전환하는 것에 대한 학생들의 우려를 들어왔고 이러한 스트레스를 어느 정도 해소하고 싶다며,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12학년 졸업 시험의 가중치는 10%로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라그란지는 이 지역의 고등 교육 기관들에 서신을 보내 이러한 변화에 대해 알리고 고등 교육에 지원할 학생들에게 팬데믹이 미친 영향들을 고려하도록 독려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 변화는 졸업 시험만을 위한 것이며, 알버타주 성취도 시험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학생을 위한 신속 테스트

COVID-19 백신을 접종받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신속 검사 키트가 제공된다.

발병 상태에 있는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학생들이 있는 학교들은 증상이 없는 사람들을 식별하는 것을 돕기 위해 신속 검사 키트를 수령한다.

라그란지는 이 프로그램이 선택 사항이고 무료이며, 학생이나 교직원이 참여를 원할 경우 집으로 가져갈 수 있는 신속 테스트 키트 10개가 제공되며, 5주 동안 매주 2회씩 테스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