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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캘거리 헤럴드

캘거리의 이동식 백신 접종 지원, 최초 종료일인 10월 31일 이후에도 계속 진행

캘거리의 이동식 백신 접종 클리닉은 시 당국이 이 프로그램을 성공적이라고 칭하면서 예상보다 한 달 더 운영될 예정이다.

총 5대의 백신 접종 버스가 지난 9월 말부터 캘거리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접근 장벽을 없애 보다 많은 캘거리 사람들에게 백신 접종을 제공하기 위해 커뮤니티 허브와 행사에 정차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30일 동안 진행되어 10월 말에 끝날 예정이었다. 카일라 라그란(Kaila Lagran) 시 대변인은 27일(수) 이 버스들이 10월 31일 이후에도 운행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새로운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시는 12월 첫째 주까지 이동 클리닉이 도로에서 운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 헨리(Sue Henry) 캘거리 비상 관리 국장은 27일(수) 이 버스들의 운영은 지금까지 성공적이었으며, 시행된 접종으로 팬데믹 너머로 한 걸음 더 다가섰다고 말했다. 버스 클리닉들은 현재 자격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부스터 주사뿐만 아니라 1, 2회 접종을 하고 있으며 이동 클리닉을 통해 9월 20일부터 1,381회분 접종을 제공했다.

헨리는 이 이동 클리닉들이 백신 접종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믿을만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동 클리닉가 커뮤니티에 와 주기를 바라거나  행사에 클리닉을 요청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311로 전화하면 된다.

캘거리시는 현재 알버타주에서 가장 높은 백신 접종률을 자랑한다. 캘거리 NE 위쪽의 지역은 현재 12세 이상 인구 중 97.6%가 적어도 1회 접종을 받았고 89.8%가 2회 접종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캘거리 NE 지역은 이 지역이 높은 발병 건수와 낮은 백신 접종률로 타격을 입은 후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백신 접종 캠페인 초기에 공공 보건 담당자들의 타겟이 되었다. 제네시스 센터에 대규모 백신 클리닉이 개설된 후,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드라이브 스루 클리닉을 통해 접근이 용이해진 이 지역은 현재 알버타에서 백신 접종이 가장 많은 곳 중 하나가 되었다.

캘거리 NE 아래쪽과 캘거리 피시 크릭은 각 지역의 88%의 적격 주민들이 1회 접종을 받아 가장 낮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두 지역 모두 주 전체의 비율보다 높은데, 알버타 전체적으로는 86.7%의 자격이 있는 12세 이상의 알버타 주민들은 적어도 1회 접종을 받았고, 79.2%의 주민들은 완전한 백신 접종을 받았다.

헨리는 그 목표가 자격이 있는 인구의 100%가 백신 접종을 받도록 하는 것이지만, 100%를 달성하는 것은 불가능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며 가능한 한 그 숫자에 근접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