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비즈니스들을 포함하고 필수 시간을 단축하도록 변경되는 알버타의 Jobs Now(임금 보조금) 프로그램
알버타의 임금 보조금 프로그램이 새로운 사업체와 주당 15시간만 일하는 직원들을 포함하는 등 자격을 확대하기 위하여 수정되었다.
Jobs Now 프로그램의 2차 신청은 당초 예정보다 두 달 정도 늦은 10일(수)에 시작된다. 9일(화) 발표에서 타일러 샨드로(Tyler Shandro) 알버타 노동 및 이민부 장관은 업계로부터의 피드백 이후 변화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고용주들은 신입 사원 급여의 25%를 첫해에 지원받도록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이 장애인들을 고용하면 급여의 37.5%를 지원받을 수 있다. 고용주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은 직원 1인당 최대 $25,000까지 52주 동안 직원 급여의 25%를 충당할 수 있으며 다른 교육 비용을 충당하는 데 사용할 수도 있다.
원래, 이 프로그램은 설립된 지 1년 이상 된 기업들만을 위한 것이었으나 1년 미만인 기업을 포함함으로써 더 많은 비즈니스들과 투자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샨드로 장관은 말했다.
주정부는 또한 직원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자격을 얻기 위해 일해야 하는 시간을 일주일에 30시간에서 15시간으로 줄인다.
이는 더 많은 비즈니스들과, 특히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포함한 더 많은 알버타 주민들의 요구를 지원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확장한 것이라고 샨드로는 설명했다.
또 다른 변경 사항은 비즈니스들이 신청하여 승인을 받은 후 직원들을 고용해야 하는 일수도 120일에서 90일 내로 줄어든 것이다. 비즈니스들은 또한 현재 실직 상태인 사람을 고용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이직을 원하는 사람을 고용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가지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신규 채용 인원이 20명에서 10명으로 줄었지만, 비즈니스들은 이 인원 제한에 대한 면제 신청을 할 수 있다.
9일(화)에 제이슨 케니 주수상은 1차 신청 때 주정부가 1만4천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2천7백 개의 신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케니는 이 프로그램에 투입된 예산 3억7천만 달러 중 약 2억8천만 달러가 남아있으며, 남은 돈으로 약 2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고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