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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에서 레고 세트를 디자인하는 에드먼턴 부부

데이트를 하던 밤에 자주 하던 레고 세트 조립이 알버타 대학 졸업생 두 명의 직업이 됐다.

로라 페론(Laura Perron)과 그녀의 남편 크리스(Chris)는 알버타 대학의 산업 디자인 프로그램에 다니는 동안 만났다. 페론은 데이트할 때 종종 레고 세트와 와인 한 잔을 함께 놓고 앞에 놓인 레고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웃으며 말했다.

셔우드 파크 출신인 페론은 크리스가 2016년에 레고 그룹에 취직하여 덴마크의 빌룬드(Billund)로 이사했으며 그녀도 6개월 후에 레고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빌룬드는 7천 명의 인구를 가진 덴마크의 작은 마을이고 레고 그룹 시설의 본거지이며 이곳에서 대부분의 제품 디자인이 완성된다. 페론은 디장인 팀에 약 250명의 모델 디자이너가 있다고 말했다.

덴마크로 이사한 이후, 페론은 레고 도츠(LEGO DOTS) 제품을 디자인하는 팀의 일원이 되었으며 그 일은 보람 있는 일이며, 친구들이나 가족들로부터 자신이 디자인한 세트에 대해 듣는 피드백은 무척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28세의 페론은 레고 도츠는 사람들이 디자인과 맞춤 제작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캔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도츠가 2D 패턴 생성 및 디자인 도구에 가깝다고 덧붙였다.

레고 제품 및 모델 디자이너는 파인애플 연필 홀더와 선인장 연필통과 같은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선인장 연필통은 사실 웃는 선인장을 레고 공식 제품에 추가하는 그녀의 꿈이 이루어진 것이며, 귀엽게 웃는 제품을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고 그녀는 웃으며 말했다.

페론은 디자인 프로세스가 길고 제품 출시일보다 약 1년 앞서 프로세스를 시작한다고 하며 일반적으로 많은 모델을 구축하고 많은 아이디어를 브레인스토밍하고 타깃으로 삼고 싶은 소비자를 조사하는 개발 단계에서 약 6개월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또한 맞춤화를 권장하지만 포장 및 TV 광고에 표시될 제품에 대한 자체 패턴을 만들어야 하므로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고 덧붙였다.

페론이 유럽에서 레고를 계속 디자인하고 있지만, 때때로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덴마크를 걷고 있을 때, 종종 남편과 자신이 에드먼턴에서 유럽까지 와서 레고 디자인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랄 때가 있다며 이런 기회를 갖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