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접촉으로 진행되는 구세군의 팬데믹 두 번째 케틀(Kettle) 캠페인
올해 구세군 기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자선 단체는 연례 크리스마스 케틀 캠페인과 함께 탭 기부 운영을 시작한다. 비접촉식으로 신용 카드 또는 데빗 카드 기반으로 보다 안전하게 기부할 수 있는 환경과 기부하고 싶지만 현금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더 간단한 환경을 동시에 제공한다. 기부자들은 카드 리더스에서 $5, $10 또는 $20 중 하나를 선택한 후, 카드를 탭하여 기부할 수 있게 되고, 정기적인 현금 기부도 받는다.
구세군의 알버타 북부 지역 홍보 담당자인 제이미 로크(Jamie Locke)는 오늘날의 현금 없는 사회에서 기부할 수 있는 창의적인 해결책을 기부자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로크는 기부 케틀은 여전히 소매점들에 배치되고 평소와 같이 자원 봉사자들이 함께하여 케틀 옆에서 벨을 울리는 것을 볼 수 있고,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인사말을 나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단체는 이 새로운 방법이 긴급 대피소, 음식 바구니, 크리스마스 장난감 드라이브 등을 포함하여 일년 내내 그리고 계절별 Sally Ann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금 모금 행사에서 기부를 늘릴 수 있는 한 방법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알버타와 주변 준주들에서 310만 달러의 모금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로크는 작년은 팬데믹의 영향으로 케틀 기부가 감소해 힘들었고, 올해는 구세군이 케틀 캠페인을 통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악화됐다고 전했다.
2021 케틀 캠페인은 11월 18일(목) 정오에 ‘Hope in the City’라는 가상 이벤트와 함께 시작된다. 이 이벤트에는 선코 에너지 CEO인 마크 리틀(Mark Little)의 기조연설과 지역 사회에서의 자선 활동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salvationarmy.ca/alberta에서 이벤트에 등록하거나 기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