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nx Air, 캘거리에 기반을 둔 새로운 저가 항공사 취항 예정
초저가의 항공권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항공사는 새해 중 캘거리 국제 공항에서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ynx Air는 캘거리에 본사를 설립하고 있으며, 향후 몇 주 안에 노선과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Lynx Air의 CEO이자 사장인 메렌 맥아더(Merren McArthur)는 16일(화)에 이 비즈니스가 미국과 유럽 모델을 따라 저렴한 요금을 제공하고, 원하는 만큼 비행기를 자주 이용하지 못하는 캐나다 여행자들을 자유롭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특정 노선이 앞으로 몇 주 안에 발표되면 승객들이 새해부터 항공편을 예약할 수 있도록 온라인에 게시할 것이며, 항공사가 2022년 말에 미국과 해외로 노선을 확장하기 전에 캐나다 전역의 국내선 비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항공사는 또한 승객이 자유롭고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예약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맥아더는 이러한 옵션이 수하물을 예약할 필요가 없는 것부터 추가 다리 공간과 프리미엄 좌석에 대한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것까지 다양할 수 있고, 항공편에서는 음식을 제공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전에 저가 항공사 Tigerair Australia의 CEO를 역임했으며, 다른 두 개의 호주 항공사를 이끌었다. 그녀는 새로운 항공사가 대부분의 주주들이 캐나다인드로 구성된 업계 전문가들의 비공개 지원을 받고 있다고 밝혔지만, 누가 회사에 자금을 지원하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다.
Lynx Air는 주로 오일샌드 분야의 기업들과 협력한 전세 항공사인 Enerjet의 브랜드 변경이다. 맥아더는 비즈니스 모델의 변화로 회사가 7년에 걸쳐 구매 및 임대한 보잉 737 항공기 46대를 갖추게 될 것이며, 첫 3대의 항공기는 2022년에 인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항공사는 45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맥아더는 이러한 일자리의 대부분이 캘거리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티 곤덱 캘거리 시장은 16일(화) 출범식에서 Lynx Air가 캘거리에 본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한 것은 캘거리시가 COVID-19 팬데믹에서 회복할 준비가 되었음을 의미하고, 일자리 면에서도 중요한 소식이라고 전했다.
그녀는 도시와 그 파트너들이 다양한 산업체와 만나 캘거리가 회복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메시지를 홍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알버타주의 더그 슈바이처(Doug Schweitzer) 고용, 경제 및 혁신 주장관은 16일(화) 성명을 통해 Lynx Air의 발표는 알버타의 항공 및 관광 부문에 환상적인 소식이며, 알버타주의 경제를 다양화하고 서비스를 확장하며 수백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알버타 주민들과 캘거리 시민들에게 또 다른 항공편 선택을 제공하고, 알버타가 전 세계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목적지가 되는 또 다른 방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