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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캘거리 헤럴드

텔러스 스파크(Telus Spark)의 새로운 로봇개 플린트(Flint)

털도 없어 꼭 껴안고 싶을 정도로 귀엽지는 않지만, 텔러스 스파크의 로봇개 플린트는 여전히 다른 어린 강아지들처럼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텔러스 스파크 과학 센터의 전시 책임자인 브라이언 머레이(Brian Murray)는 자신이 건물 사무실에서 사람들을 몰려 있는 것을 볼 때마다 로봇개 플린트가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플린트는 인간과 개 형태의 로봇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매사추세츠에 본사를 둔 보스턴 다이나믹스(Boston Dynamics)에서 제작한 ‘스팟 익스플로러(Spot Explore)’ 모델의 로봇개이다.

플린트의 구매는 코딩과 디지털 사용능력에서 소외된 어린이들을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에 참여시키기를 원하는, ‘기술의 가능성’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익명의 캘거리 후원자의 기부로 가능했다고 한다.

플린트의 가격은 미화 5만6,650달러이며 올 8월에 캘거리에 도착한 후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현재,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열려 있는 텔러스 스파크 건물 주변에 매일 정기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머레이는 플린트가 사는 작은 집과 울타리가 쳐진 마당을 만들었다고 한다. 점심시간에 종종 휴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지만 대개의 경우 건물 전체를 걸어 다니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플린트는 원격 제어를 통해 제어할 수 있지만, 5개의 ​​온보드 카메라가 있어 경로를 스스로 탐색할 수 있으며, 계단을 오르거나 고르지 않은 지형을 가로질러 걸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보스턴 다이나믹스에서 제공하는 특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음악에 맞춰 정교하게 춤추도록 프로그래밍할 수도 있다.

과학센터는 이달 초 레드디어의 과학 커뮤니케이션 홍보 대사들과 실제 개 분젠(Bunsen)과 비커(Beaker)를 초청해 플린트와의 만남을 가졌다.

분젠과 비커의 트위터 계정을 운영 중인 고등학교 화학 교사, 제이슨 자코우스키(Jason Zackowski)는 플린트 때문에 어린 개 비커가 어리둥절해 했다며 플린트가 어린이들에게 기술과 로봇 공학의 놀라운 가능성에 영감을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이 그것을 볼 때 얼마나 신나 했을지 상상할 수 있다고 하며, 어린이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면 그때가 바로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 학습이 일어나는 때라고 덧붙였다.

머레이는 앞으로 몇 달 안에 플린트에 대한 큰 계획이 있다며, 플린트가 단순히 돌아다니고,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넘어 프로그래밍 워크샵에 참여시키는 것과 새로운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결국 플린트를 해킹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로봇에는 집에서 만든 액세서리를 추가할 수 있는 카고 레일도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