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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환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독감 예방 접종을 주저하고 있는 알버타 주민들

지난겨울에는 알버타에서 독감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보건 당국은 이번 계절에 독감이 재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확인된 독감 사례는 에드먼턴 구역에서 3명, 캘거리 구역에서 1명 등 모두 4명이라고 알버타 헬스 커뮤니케이션 부국장 아만다 크루민스(Amanda Krumins)가 말했다.

크루민스는 전체 독감 시즌의 데이터가 완성될 때까지 매년 독감 패턴을 비교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알버타 헬스는 올해 독감 백신에 대한 활용도가 낮아지고 있으며, 비록 올겨울 독감 활동이 일반적인 예년보다 적지만, 올해 독감과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유행할 것으로 예상라고, 생후 6개월 이상의 모든 알버타 주민들에게 독감 예방 접종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크루민스는 19일(금) 오후 기준 85만283건의 독감 예방주사가 투여됐으며, 이는 알버타 인구의 19.2%가 주사를 맞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작년 이맘때, 인구의 28%에 해당하는 120만 건이 투여되었고, 2019~20년 독감 시즌 동안에도 100만 건 이상이 이 시점에 투여되었다고 말했다.

알버타의 최고 의료 책임자인 힌쇼 박사도 지난 16일(화) COVID-19 업데이트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권고하며, 아직도 독감 예방접종을 할 시간이 충분하고, 본인과 주변 사람들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고, 올해는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독감이 COVID-19만큼 심각하지는 않지만, 취약한 아동들과 노인들에게 매우 심각할 수 있고 그것은 알버타 건강 관리 시스템에 추가적인 압력을 가할 수 있으며, COVID-19와 독감은 비슷한 증상을 갖고 있기 때문에 독감 예방 주사를 맞으면 집에 머물거나 COVID 검사를 받아야 하는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생길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독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단순히 주사를 맞는 것 이상의 영향을 미치며 이 주사를 COVID-19 백신과 동시에 투여할 수 있으며, 가족, 친구, 이웃 모두가 자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해 나서서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격려해 달라고 덧붙였다.

독감 예방 접종은 알버타주 웹사이트나 지역 약국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하거나 811번으로 전화하면 된다.

COVID-19 공중보건 대책의 상당 부분 때문에 지난 시즌 독감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그 조치들 중 많은 부분이 올겨울에는 완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