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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백신 폐기를 5%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캐나다

캐나다 공중보건국(Public Health Agency of Canada: PHAC)은 캐나다에서 낭비되는 코로나19 백신의 양을 5% 미만으로 유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는 11월 18일 기준 연방 정부에서 주 정부로 이관되거나 중앙 백신 재고에 포함된 7천370만 개의 백신 중 370만 개에 해당하는 양으로 일부 백신 폐기는 피할 수 없지만 연방, 주정부 및 준주 정부는 백신 폐기를 가능한 한 적게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캐나다 공중보건국은 지금까지 폐기된 총량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지만, 캐나다 언론이 주 정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대응하는 관할 구역에서 평균적으로 약 2.6%가 폐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공중보건국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보고된 폐기물의 2.6%는 현재까지 제품들의 생물학적 특성과 관리를 고려할 때 목표로 하는 5%의 계획 매개변수 내에 있다고 밝혔다.

비공식 설문조사에 따르면 백신 폐기율은 누나부트의 10.6%에서 노바스코샤의 0.3%까지 전국적으로 매우 다양하다.

COVID-19 백신과 같이 희귀하고 부패하기 쉬운 상품을 관리하는 것은 전국적으로 다른 문제를 제기하는 복잡한 문제이다.

지방에서는 선량 낭비에 대한 다양한 이유를 제시했다. 여기에는 떨어뜨린 약병 또는 주사기, 결함이 있는 주사기 또는 손상된 약병, 부적절한 용량 관리 및 만료된 용량이 포함되었다. 

몇 년 동안 전 세계의 의료 시스템은 백신 폐기를 가능한 한 많이 제한하기 위해 고군분투해 왔다.

200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백신 폐기물의 허용 수준을 선언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해 WHO는 전 세계적으로 백신의 50%가 낭비되었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모든 것은 현지 상황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멀리 떨어진 원격 서비스는 도시 서비스보다 더 많은 약병이 필요하며, 결과적으로 농촌 지역에서는 더 높은 폐기 비율이 예상된다.

1995년 연구에 따르면 캐나다의 전체 지역 백신 예산에서 백신 폐기가 3.3%를 차지했으며, 미국의 57개 예방 접종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에서는 1999년에 백신의 약 2.6%가 폐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WHO는 그러나 백신 폐기 시효가 만료되는 미개봉 약병의 폐기는 용납할 수 없으며 최소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설문에 응답한 주들 중 0.45%, 약 12만578회 투여량이 만료된 후 폐기되어야 했다..

백신 적용 범위도 낭비의 주요 요인으로 일반적으로 이미 예방 접종을 받은 사람이 많을수록 WHO 지침에 따르면 더 많은 폐기물이 발생한다.

정부는 COVID-19 백신에 대한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모든 용량이 접종 되지 않고 새 약병을 열어야 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낭비가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정부는 새로운 백신의 조달이 지방 정부들의 필요에 부합하는지 확인하고 폐기물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간 용량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지방 정부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