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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12월 2일(목)에 지역 비상사태 종료

캘거리시의 현재 지역 비상사태는 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되어 12월 2일(목)에 종료된다.

지역 비상사태는 9월 3일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이는 팬데믹 기간 동안 시에서 세 번째로 시행한 것으로 이를 통해 지역 문제를 처리하고 필수 서비스를 실행하는 데 필요한 공급을 신속하게 확보하기 위하여 지역 명령을 내릴 수 있었다. 시의 비상사태가 종료되더라도 비상사태 계획은 계속 유효하며 백신 여권과 마스크 착용 조례는 그대로 유지된다.

캘거리 비상관리국의 수잔 헨리 국장(Susan Henry)은 성명을 통해 시민들이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환자 수와 중증 사례가 다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는 것은 고무적이지만, 캘거리시는 팬데믹 상태에 있으며, 이 바이러스에 대한 경계를 늦출 수 없다고 했다. 또한 캘거리 시민들은 백신 접종을 받고, 공중보건 규칙을 준수하여 확산 방지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 발표에서 조티 곤덱 시장은 백신과 마스크 착용이 널리 보급되어 비즈니스들과 경제 활동이 지속될 수 있었다며 캘거리 시민들은 팬데믹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기억하고, 경계를 늦추지 말고 계속해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신과 아이들에게 백신 접종을 꼭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