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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고지 전투 (1951년 11월) 70주년 기념식

원내 수석 부대표이자 한국전 참전 용사회의 명예 총재인 연아 마틴 상원 의원은 한국전에서 일어났던 355 고지 전투 (1951년 11월)의 역사적인 70주년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앤서니 로타 하원 의장, 프랭크 카푸토 그림자 내각의 보훈처 장관이자 하원 의원, 장경룡 대한민국 대사, 왕립 22연대의 마크 캐론 중장 (예편), 고위 인사들, 군 인사들, 한국전 추모 위원회 위원들과 한인 사회 인사들은 한국전 참전 용사들과 한국전에서 일어났던 355 고지 전투에서의 봉사와 희생을 기리기 위한 특별한 온라인 행사에 참석했다.

 

한국전 (1950년 6월 25일-1953년 7월 27일) 동안 26,000명 이상의 캐나다인들이 평화와 자유를 위해 참전했고 7 천 명 이상이 1955년 9월까지 평화 유지 임무를 수행했다.

 

캐나다 군인들이 가장 많은 활동을 한 곳 중 하나는 355 고지 주변으로, 그곳에서 전선을 방어하고 상대의 강력한 공격을 물리쳤다.

 

355 고지는 해수면보다 355 미터 높아서 군 지도에서 그렇게 명명됐는데, 그 모양 때문에 리틀 지브롤터 언덕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355 고지는 서울에서 북쪽으로 4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 전선과 보급로가 내려다보이는 가장 높은 지반이라는 점에서 중요하게 평가됐다.

1951년 11월, 캐나다 왕립 22연대(반두, Van Doos)의 군인들은 미군이 점령한 355 고지에 접한 7km 길이의 새로운 전선으로 이동했다. 왕립 22 연대가 227 고지와 355 고지 아래에 막 도착했을 때 중국군이 격렬한 포격을 시작했다.

 

포격은 다음 날까지 이어졌고, 11월 23일 오후 중국군이 돌격했다. 11월 25일 미군이 355 고지를 재탈환하고 공산군의 공격이 끝날 때까지 그들은 위치를 사수했다.

 

연아 마틴 상원 의원은 “오늘 우리는 Van Doos 로 유명한 우리의 자랑스러운 프랑스계 캐나다 연대인 왕립 22연대의 역사적인 날을 기념합니다. 그들은 대한민국의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수적으로 열세였으며 끔찍한 환경이었던 355 고지에서 용감히 싸웠습니다. 대한민국은 한국전에 참전했던 모든 캐나다인들에게 영원히 감사할 것입니다. 또한 지속해서 경계심을 낮추지 않고 국가의 부름에 응답할 준비가 되어있는 과거와 현재의 왕립 22연대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봉사와 희생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는 언제나 기억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기사 제공: 연아 마틴 상원 의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