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변동 없는 알버타주의 오미크론 사례 및 COVID-19 모니터링에 도움이 되는 폐수 테스트
알버타주에서 오미크론 변이 COVID-19 감염자 수는 7일(화)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알버타주는 폐수 테스트를 통해 바이러스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7일(화) 기자 회견에서 알버타의 최고 의료 책임자인 디나 힌쇼 박사는 6일(월)에 보고된 바와 같이 현재 새로운 변이에 11명의 감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힌쇼는 검사 통지서를 받은 사람은 모두 검사를 받고 증상을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말하며 알버타 헬스가 학교에 신속한 검사를 제공하고 가정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힌쇼는 주정부가 더 많은 사례가 있는 국가를 주시하고 있지만 초기 보고서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된 곳에서는 현재 알버타에서 가장 흔한 델타 변이보다 확산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에게서는 그 증상이 경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알버타주에서 새로운 변이에 감염된 11명 중 7명은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2명은 부분적으로 백신 접종을 받았고, 2명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초기 정보는 또한 백신 접종이 새로운 변이 감염으로 인한 심각한 결과에 대한 보호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새로운 변이에 대응하여 알버타주에서는 의심되거나 확인된 오미크론 변이 감염에 대한 접촉 추적을 재가동했다.
그러나 힌쇼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휴가 시즌을 감안할 때 이 새로운 변이에 대한 우려가 공중 보건 제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았지만, 알버타 안팎에서의 새로운 데이터를 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버타주는 폐수 감시를 사용하여 주 전체의 COVID-19 감염을 모니터링하고 있는데 바이러스 증거를 찾기 위해 처리장에서 나오는 하수 샘플을 테스트하는 접근 방식을 통해 해당 지역에서 COVID-19의 유행을 모니터링하고 이는 조기 경보 시스템처럼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폐수 감시는 캘거리 대학교가 에드먼턴, 캘거리, 콜드 레이크 및 메디신 햇을 포함하여 캘거리 전역의 15개 사이트에서 진행 중이지만 앞으로 몇 주 동안 더 많은 사이트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그녀는 일반적으로 폐수에서 검출된 바이러스의 양은 11월 이후로 주 전역에서 낮고 안정적이었으며, 일부 커뮤니티에서 이따금 급증했지만 탐지된 바이러스 수준은 일반적으로 2~3일 이내에 항상 기준선으로 매우 빠르게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캘거리 대학의 건강 정보학 센터는 사용자가 모니터링되는 커뮤니티의 폐수 샘플에서 바이러스의 유전 물질이 얼마나 많이 나타났는가를 볼 수 있는 웹사이트를 만들었다.
에드먼턴의 북서쪽에 있는 세인트 알버트시는 인구 100,000명당 280.2명의 비율로 지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사례 비율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모니터링 목록에 없다.
힌쇼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주의 다른 지역에서 사례 비율이 변하기도 하지만, 세인트 알버트에서의 높은 사례 비율의 원인을 설명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7일(화) 알버타주는 240건의 새로운 COVID-19 사례와 4,374건의 활성 사례를 보고했다.
또한 373명이 바이러스로 입원했다고 보고했으며 이 중 76명은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알버타주에서 코로나19로 5명이 추가 사망해 사망자는 총 3,268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