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에드먼턴 구급대원, 오피오이드 호출 급증

알버타 보건 서비스(Alberta Health Services)는 캘거리와 에드먼턴의 구급대원들이 최근 평소보다 더 많은 오피오이드 관련 전화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AHS는 11월 29일부터 12월 5일 사이에 에드먼턴에서는 140건, 캘거리에서는  85건의 오피오이드 관련 EMS 응답이 있었다고 보고했다. 지난달에는 캘거리 EMS는 주당 58통, 에드먼튼 EMS는 112통의 전화를 받았다.

보건 당국은 상황을 이해하고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현지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고 말한다.

주정부는 마약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사용할 때는 믿을 수 있는 사람과 함께하여 혼자있지 않도록 하며, 과용이 되지 않도록 확실히 점검하고, 가능하면 감독되는 장소를 이용하고 날록손(naloxone) 키트를 휴대하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DORS 앱을 사용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