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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캘거리 헤럴드

11일(토) 새벽 캘거리 오그덴(Ogden) 화물 열차 탈선

11일(토) 오전 3시 45분경 오그덴의 앨리스 야드(Alyth Yard)에서 CP 레일 화물열차가 선로를 이탈해 이 일대 도로 교통에 차질이 빚어졌다.

CP 레일 대변인 살렘 우드로(Salem Woodrow)의 이메일에 따르면, 조사는 현재 진행 중이고, 위험물과 관련된 유출과 부상자는 없었으며, CP 레일 측은 즉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승무원과 자원을 현장에 파견했다고 말했다. 

오그덴 로드 SE의 50번가 다리 근처 5000블록에서 열차 차량 7대가 탈선한 것으로 밝혀졌다..

Ward 9의 지안카를로 카라(Gian-Carlo Carra) 시의원은 사건이 발생한 11일(토) 오전 CP레일로부터 통보를 받았지만, 도시 비상관리위원회가 탈선사고에 대한 대응을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경미한 사고라고 밝혔다.

이번 탈선은 지난 6개월 동안 매우 유사한 장소에서 발생한 두 번째 사건이지만 CP 레일 측은 두 건의 탈선은 아무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열차 두 대가 열차 야적장에서 충돌하여 차량 7대가 탈선하고 디젤 연료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또한 2019년 3월 같은 장소에서 열차 2대와 탈선한 차량 9대의 충돌도 있었다. 이와 관련 지난 3월에 발표된 보고서는 통신 단절과 앨리스 야적장이 이 같은 충돌을 막는 다른 철도시설에서 존재하는 물리적 장벽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12월 3일(금), 캘거리 비상관리위원회는 주요 철도 사고의 위험에 초점을 맞춘 비상대비 상태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받았다.

위원회는 2013년 동부 퀘벡 중심부에서 폭주한 오일 수송 열차가 선로를 이탈해 폭발해 47명이 사망한 라크 메간틱(Lac Mégantic derailment) 탈선 사고의 규모와 같은 재난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그러나, 캘거리 재난관리국의 수 헨리(Sue Henry) 국장은 캘거리에서 그러한 사건이 일어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말했다.

비상관리위원화 위원장이자 Ward 11 시의원인 코트니 페너(Kourtney Penner)는 어떤 사고도 완벽하게 예방할 수는 없지만, 캘거리시는 모범 사례들을 계속 사용하고 발전시키면서 신속하고 시기적절하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6년간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냈고 앨리스 야드가 위치한 오그덴 지역의 시의원인 카라는 캘거리 같은 주요 대도시를 가로지르는 기반시설에도 불구하고 철도를 이용한 교통은 안전하다고 설명하며, 열차 관련 사고는 언론에 크게 보도되지만, 북미 고속도로에서 매일 일어나는 차량 교통사고와 비교하면 미미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