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가득했던 캘거리 제45대 한인회장 선거 캘거리한인회 구동현 회장 당선
2021년 캘거리한인회 정기총회가 지난 11일(토) 오전 11시 캘거리 한인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국민의례에 이어 2020년도 총회 회의록 낭독, 감사 보고 및 인준, 2021년도 집행부 업무 보고, 결산 보고 및 인준, 이사회 업무 보고 및 인준,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인준이 회원들의 찬성으로 통과되었다.
이어 한인회 정관 및 운영세칙 부분 개정이 있었는데 정관 내용 부문에서는 오랜 세월이 지난 전문 내용을 현시대에 맞게 수정하였고, 회장 출마 시 회장 후보자는 부회장 1명과 함께 2명만 등록하기로 하였으며 또한 불필요한 고문에 관한 내용은 삭제하기로 했다.
운영세칙 부문에서는 종전의 가족당 20불의 한인회 회비를 개인당 5불로 수정하기로 통과되어 인준을 받았다.
회의 절차를 마치고 최강천 선거관리위원장의 사회로 방현철, 함제니 선관위원의 도움으로 한인회장과 이사 선출이 있었는데 이번 선거는 2001년 경선(34대 조광수)이후 20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코비드19 이후로 190명이나 참석하는 열기 가득했던 선거이었다.
2022~2023년 제45대 한인회 회장 선출에는 구동현 후보 136표, 정화용 후보 53표, 무효 1표로 구동현 현 한인회장이 재선되었다.
2022~2023년 이사에는 19명의 추천 후보자 가운데 최강천, 윤여홍, 김민지, 이민수, 강대욱, 김수정, 전아나 7명의 이사가 선출되었다. 22년 1년 잔여임기 이사는 조광수, 문숙경, 함제니, 최수은
이사이다.
많은 회원이 참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방역의 지침을 잘 지키면서 질서있고 순조로운 가운데 총회를 무사히 잘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