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의 더 나은 공교육을 위한 캘거리 집회에 참석한 알버타 주민들
알버타주의 공교육에 대한 더 나은 기준을 요구하는 교사, 학부모, 행정가들이 모두 18일(토)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캘거리 맥두걸 센터(McDougall Centre) 앞에 모였다.
심지어 일부 학생들은 알버타의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더 밝은 미래를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7학년 학생 안나 리(Anna Li)는 교사들과 동료 학생들을 지지하며, 이 UCP 교육과정은 재활용할 가치가 없기 때문에 쓰레기통에 넣고 싶다며 이것은 구식이고 인종차별적이며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다른 참석자들은 기타 교과 과정에서 누락된 주제들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교육과정은 2SLGBTW+ 사람들의 존재를 거의 완전히 무시하고 있고, 어떤 과목이든 수천 페이지의 교육과정에서 단 한 번만 언급됐다고 캘거리 가톨릭 교육위원회 교사인 존 윌리엄슨(John Williamson)이 말했다.
알버타주 학생 지원 단체(Support Our Students Alberta)의 이사인 메데아나 무사(Medeana Moussa)는 지원금 인상과 소규모 학급, 안전한 교실, 인프라 투자를 원한다고 말했다.
40년 이상이 지난 후, 노스웨스트 준주 정부는 학교에서 더 이상 알버타의 커리큘럼을 사용하지 않을 것임을 확인했다. 그들은 이제 BC주의 커리큘럼을 채택한다.
리(Li)는 알버타 주민으로서 그것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당황스럽고, 노스웨스트 준주의 아이들에게 충분하지 않다면 알버타 아이들에게도 적용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알버타주 교육부는 K-6 교육과정 초안이 완성되기 전에 노스웨스트 준주의 최종 결정이 내려진 것은 유감이지만, 현재 확정되어 사용 중인 BC주의 K-12 교육과정을 받아들이기로 한 결정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알버타주는 2022년 봄까지 논란의 여지가 있는 K-6 사회과 프로그램의 새로운 초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과정의 다른 부분은 내년 가을부터 단계적으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