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적인 운행이 재개된 코키할라 하이웨이(Coquihalla Highway)
메트로 밴쿠버와 BC 남부를 연결하는 주요 고속도로가 심각한 홍수로 일부 경로가 파손된 지 약 한 달 만에 재개통됐다.
BC주 정부는 현재 Hope와 Merritt 사이의 코키할라 고속도로/5번 고속도로가 제한 속도를 낮춰 상업용 차량에만 개방된다고 발표했다.
BC주 교통부 장관은 도로 건설인원들이 코키할라를 예정보다 빨리 정상 궤도에 올려놓기 위해 24시간 일해 왔으며, 11월 중순 폭풍으로 손상된 다리를 포함해 약 20개의 고속도로 구간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11월 13일과 15일 사이에 폭우와 녹은 눈으로 인해 프레이져 밸리(Fraser Valley)와 남부 내륙 지역에는 큰 피해가 발생했었다.
현재는 필수 트럭과 버스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코키할라를 따라 검문소가 마련되어 있다.
휴가철에 맞춰 지난 달 주요 폭우로 인해 사용할 수 없게 된 또 다른 주요 고속도로는 일반 여행을 위해 개방된다.
지난주 B.C. 롭 플레밍(Rob Fleming) 교통부 장관은 코키할라가 상업 교통으로 재개된 후 99번 고속도로와 3번 고속도로에 대한 비필수적인 여행 제한이 해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20일(월) 코키할라 업데이트 후 30분 이내에 드라이브 BC는 펨버톤(Pemberton)에서 릴루엣(Lillooet)까지의 99번 고속도로가 비필수적인 여행을 위해 재개되었지만 총중량 14,500kg 미만인 차량으로 제한된다고 말했다.
3번 고속도로에서 호프(Hope) 와 프린스턴(Princeton) 사이의 비필수적인 여행은 21일(화)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