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의 COVID-19 제한 사항: 휴일에 할 수 있는 일들
연휴를 앞두고 전국의 주들이 모임 제한을 강화하고 상점, 술집, 스포츠 행사 등의 수용 인원을 제한했지만, 알버타 주정부는 주 공공보건대책을 조정해 모임에 대한 제한을 완화했다.
지난 15일(수), 제이슨 케니 주수상은 두 가족 이상이 휴일 동안 모일 수 있으며, 더 이상 COVID-19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추가적인 모임 제한은 없다고 발표했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불확실성과 함께 COVID-19 환자 수가 다시 한 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알버타의 COVID-19 제한으로 인해 이번 휴가철에 할 수 있는 일은 다음과 같다.
실내에서 작은 모임을 가질 수 있다.
실내 모임당 성인 10명으로 제한되며, 포함 가능한 가구 수에는 제한이 없다. 17세 이하 어린이는 10인 제한에 포함되지 않으며, 미접종자들도 모임 제한이 없다.
야외에서 더 큰 친목 모임을 가질 수 있다.
야외 친목모임 인원은 예방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20명으로 유지되며, 세대 간 물리적 거리두기가 요구된다.
예배의 장소에 참석할 수 있다.
예배 장소에 대한 제한은 9월 이후 변화가 없다. 수용능력은 소방법규의 3분의 1로 제한되고 마스크 착용은 의무적이며 세대 간 물리적 거리두기가 요구된다.
실내 극장이나 콘서트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해당 시설이 제한면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경우, 12세 이상 개인들은 예방접종 증명서, 72시간 이내에 실시한 음성 신속검사 결과, 의료면제 서류 등을 제시하고 해당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사업자가 제한면제 프로그램에 속하지 않을 경우 소방법규상 수용인원이 3분의 1로 제한되며, 참석자는 가구 구성원과만 함께 있어야 하며, 혼자 거주할 경우 2명의 밀접접촉자와 함께 할 수 있다.
알버타주내와 다른 주들을 여행을 할 수 있지만 해외로 출국하지 말 것을 권고한다.
알버타는 여행경보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연방정부는 캐나다인들에게 오미크론 변이의 위험 때문에 불필요한 국외여행은 피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한편 레이철 노틀리 NDP 대표는 MLA 당원들도 해외여행 계획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새해 전야 불꽃놀이를 볼 수 있다.
에드먼턴에서는, 새해 전야 불꽃놀이가 윈스턴 처칠 광장으로 돌아와 새해 1월 1일 자정 12시 10분까지 열릴 예정이다. 올해에는 어떠한 라이브 공연도 없을 것이지만, 도시의 크리스마스 트리, 예술 설치, 그리고 아이스 링크는 즐길 수 있다.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