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오미크론, 캘거리시 서비스 전반에 걸쳐 직원 부족 야기

캘거리 비상 관리 기관(CEMA)의 책임자는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COVID-19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레크리에이션에서 경찰에 이르기까지 시 서비스에 대한 직원 수준이 압박되고 있다고 수요일 말했다.

CEMA의 수잔 헨리 국장은 시의 비상운영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했다는 것은 시 직원들 사이에 더 많은 확진자와 결근이 생겼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숫자는 매일 바뀌고 있지만 관리들은 최근 며칠간 25~50명의 직원이 병가를 낸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 도시 서비스가 COVID로 인한 직원 부족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 몇 주 동안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캘거리 경찰청(CPS) 역시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직원들 중 가장 많은 수의 COVID 감염을 견디고 있어 일부 범죄에 대한 조사 기간 연장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지역 사회 치안, 청소년 개입 및 지원 서비스를 포함하여 캘거리 경찰이 제공하는 다른 서비스에 약간의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Henry는 말하며 긴급하지 않은 사건에 대해서는 CPS의 온라인 보고 시스템을 사용하도록 권했다.

시 공무원에 대한 신속한 검사도 확대되고 있다. 시는 현재 필수 서비스 제공에 종사하는 백신 접종 시 직원들에게 자발적인 신속한 테스트가 제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전에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직원만 일주일에 두 번 신속 검사를 받았다.

시의 산업 보건 및 안전 프로그램 관리자인 Cameron Nicolson은 화요일에 시가 100,000개 이상의 신속 검사기를 새로 배송했고 발표했다.

또한 COVID-19에 양성 반응을 보이는 필수 시립 직원이 몸이 좋을 경우 계속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비상 계획도 마련되어 있다. Nicolson은 예를 들어 약간 아픈 직원이 도시 도로에서 눈을 치우는 차량에서 계속 일하거나 수도 서비스 직원이 가벼운 질병에도 불구하고 통제 센터에서 계속 일할 수 있다고 한다.

조티 곤덱 캘거리 시장은 수요일 “캘거리 대학교의 폐수 데이터를 보면 많은 캘거리 사람들이 현재 COVID에 감염되어 있고 아마도 오미크론 변종에 걸린 것 같다”며 “빠르게 퍼지는 변이이며 전염성이 높아 빠르게 움직이기 때문에 더 빨리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겨울 수영 강습과 플레이스쿨 프로그램이 1월 10일까지 연기되었고 빌리지 스퀘어와 사우스랜드 레저 센터를 제외한 시에서 운영하는 모든 경기장에서 공개 스케이트 시간이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취소되었다.

시는 모바일 백신 접종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다. 작년에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래로 약 5,000건의 백신 접종이 캘거리 시민들에게 제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