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2일차에 증가한 COVID-19로 인한 에드먼턴 교사들과 학생들의 결근과 결석
에드먼턴의 학교들에서는 11일(화)에 66명의 교사들의 결근이 추가되어 개학 두 번째 날 결근한 교사들의 수가 737명으로 늘어났다.
에드먼턴 공립학교는 494명의 교사 결근으로 36명의 교사들이 부족해지자 29명의 임시 계약 교사들을 추가로 고용하여, 11일(화)에 7명을 제외한 모든 역할을 소화할 수 있었다고 커뮤니케이션 담당인 메간 노르망도(Megan Normandeau)가 말했다.
트리샤 에스타브룩스(Trisha Estabrooks) 공립학교 이사회 의장은 COVID-19 팬데믹 속에서 학교들은 그냥 버티고 있다며, 팬데믹 기간 동안 아이들을 다시 학교로 보내 대면 학습을 하는 것은 도전 과제이며 그중에서도 확실히 직원 배치 문제는 이사회의 최고 관심사 중 하나라고 말했다.
11일(화)에 에드먼턴 공립학교에는 262명의 보조 교사들이 결근했으며 이 중 125명이 채워지지 않았다.
COVID-19는 또한 학생들을 집에 머물게 하고 있다. 에스타브룩스는 현재 에드먼턴 공립학교 학생들의 결석률이 약 4.5 퍼센트이며 10일(월)에 일반 질병과 COVID-19로 인해 거의 4,700명의 학생들이 결석했다고 말했다.
에드먼턴 가톨릭 학교의 커뮤니케이션 및 참여 서비스 담당자인 크리스틴 메도우(Christine Meadows)는 11일(화)에 243명의 교사들을 포함하여 490명의 교직원들이 결근하여 대체 교사들과 내부 지원을 통해 결근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5일(수)까지 각 가정에서는 자녀들을 위한 온라인 학습 대안을 선택해야 했으며, 인력 문제로 인해 2학기 동안만 온라인 학습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에드먼턴 공립학교에 등록한 자녀들을 둔 부모들은 지난 4일(화)까지 자녀들이 원격으로 배우기를 원하는지 여부를 알려야 했다.
에스타브룩스는 또한 부서 직원들이 PCR 테스트에 액세스할 수 있기를 원한다며, 물론 그것들을 얻기가 정말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학교를 계속 개방하는 것을 우선시하고 싶다면 교직원들에게 그 기회가 주어져야 하며, 알버타 헬스 서비스가 학교를 고위험 환경으로 간주하여 학교에 양성 사례가 있을 때 알림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