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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진행 중인 COVID 감염이 새로운 정점에 도달함에 따라 입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알버타

알버타에서 COVID-19의 활성 사례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보고된 사례 수는 실제 사례 수의 일부일 수 있지만 COVID-19와의 싸움에서 현재 주정부가 처한 상황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가 되고 있다. 알버타주는 11일(화)에 약 38.5%의 양성률로 12,000건 이상의 검사가 완료된 후 4,704건의 신종 바이러스가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11일(화) 기준 알버타에는 약 59,000건의 활성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이는 월요일보다 1200건 이상 증가한 수치다.

디나 힌쇼 박사는 10일(월) 알버타주에서 확인된 것보다 10배 많은 COVID-19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런 논리라면 알버타주에는 55만 건이 훨씬 넘는 활성 사례가 있을 수 있다.

입원 건수도 또한 급증했다. 11일(화) 기준 이 바이러스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708명으로 전날보다 73명이 증가했다. 한편, 입원 환자 중 80명은 중환자실에 있다.

알버타 헬스도 지난 하루 동안 8명이 추가로 COVID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주 알버타에서는 COVID-19와 오미크론 변이를 둘러싼 상황이 급속히 나빠져 새로운 변이로 인해 주 전체가 큰 타격을 받았다.

지난 주, 알버타주의 입원이 62% 증가하여 일주일 전에 비해 환자가 272명 늘었다. 한편, 중환자실 입원율은 61%에서 80%로 32% 상승했다.

또한 같은 기간 동안 30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

활성 사례 증가는 매우 놀랍고 지난 7일 동안 바이러스가 얼마나 빨리 퍼졌는지를 보여준다.

1주일 만에 활성 감염 사례가 71% 증가해 3만4000건 이상에서 11일(화)에는 6만 건에 육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