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로 바뀐 코비드 관련 격리 방침 (2)
1월 3일부터 정부의 코비드 관련 격리 조치가 변경되었다. 지난주에 이어 여행자 및 격리를 벗어날 수 있는 경우를 알아본다.
여행자
모든 캐나다 입국자들은 캐나다 연방정부 국경 조치를 따라야 합니다.
법적으로 자가격리나 예방격리 의무가 있는 사람은
• 집에 있어야 합니다. 일, 학교, 사교적 모임이나 공공 집회 등을 위해 집을 나가지 마세요.
• 한집에서 사는 사람들, 특히 노인, 만성질환자, 면역력이 떨어지는 사람들과의 밀접 접촉을 피하세요
• 버스, 택시 또는 우버 같은 대중교통을 사용하지 마세요- 금지된 사항입니다
• 동네나 근처 공원에 산책하러 나가지 마세요. 자가격리나 예방격리 중에 있는 어린이도 포함됩니다.
• 아파트나 고층빌딩: 엘리베이터나 층계를 사용하지 말고 아파트 안에 있어야 합니다. 혹시 개인 발코니가 있고 가장 가까운 이웃과 적어도 2m 이상 떨어진 거리이면 발코니에 나갈 수 있습니다.
• 뒷마당에서 휴식을 취할 수는 있으나,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없는 사유지여야만 합니다.
이럴 때는 격리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
: 법적으로 자가격리 또는 예방격리를 해야 하나 코비드 검사, 응급 상황, 또는 원래 있던 지병을 위한 중환자 관리 등을 위해 격리를 벗어나야 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은 경우들이며 내용을 꼭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 예약된 코비드 검사를 받기 위해 예약된 날짜에 시간을 맞추어 집을 벗어나는 것
• 가능하면 개인 소유 차편을 사용한다
• 예약 장소로 이동하는 도중 어디에서도 멈출 수 없다.
• 차 안에서도 다른 사람과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사용한다
• 응급이면 911에서 가르쳐준 대로 따른다
오미크론 변종이 급속히 확산함에 따라 확진자 수 또한 폭등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PCR 검사를 더 많이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알버타 주정부는 1월 10일 PCR 검사 자격을 변경하여 이를 알립니다.
앞으로는 아래 자격에 들어간 사람들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PCR 검사는 알버타 헬스 서비스 클리닉에서 받을 수 있는 검사로, 좀 더 빠르게 코비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자격 기준
PCR 검사는 다음에 해당하는 사람에 한하며, 현재 이런 PCR 검사는 알버타 헬스 서비스 클리닉에서 받을 수 있다.
– 지속적인 치료(Continuing care), 긴급 치료( acute care), 보호소나 교도소에서 일하는 의료 종사자와 거주자
– 지속적인 치료나 긴급 치료에서 일하는 의료 종사자들과 한집에서 거주하며 증상이 있는 가족
– 응급실이나 병원 환자
– 코로나 치료제(Sotrovimab)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증상이 있는 사람
– 고립되거나 멀리 떨어진 원주민(First Nation, Inuit ), Métis 커뮤니티에 거주민 및 이곳에서 일하는 사람
– 다른 헬스케어 거주지에서 continuing care로 다시 재입주/돌아가는 무증상 환자
– 화학요법 시작 전의 아동암과 성인 암환자
– 확진자에게 태어난 신생아
– 여행 후 14일 이내에 증상이 시작된 여행자
제공: 실비아 송 알버타헬스 다문화 공보원 / 정리: 백전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