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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문제로 더 많은 항공편을 줄이는 웨스트젯

웨스트젯과 함께 예정된 여행 계획이 있다면 항공편 취소 및 변경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

항공사는 오미크론이 직원 수급에 영향을 미치고 정부 장벽이 비즈니스에 장기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2월 한 달 동안 예정된 항공편의 20%를 통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웨스트젯 임시 사장 겸 CEO인 해리 테일러(Harry Taylor)는 성명을 통해 회사가 여행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추가적인 통합으로 인해 영향을 받은 승객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이해와 인내심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캘거리에 본사를 둔 항공사 측은 항공편 변경과 취소로 인해 영향을 받는 승객들에게 이메일로 통보할 것이며, 재예약이나 환불을 받을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테일러는 또한 연방정부가 캐나다로 입국하기 위한 PCR 테스트 요건을 폐기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또한 캐나다인들에게 불필요하게 영향을 미치고 여행과 관광 분야의 회복을 연장시키는 번거로운 여행 규정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며, 캐나다는 백신 접종을 마친 여행객들에게 다중 분자 검사를 요구하는 세계에서 유일한 국가 중 하나로 남아 있고, 이러한 검사 자원은 지역사회로 재배치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말 웨스트젯은 팬데믹으로 인해 1월 항공기 운항의 15%를 감축해야 했으며, 당시 항공사는 직원들 사이에서 활성사례가 35%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