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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주를 설득하러 나선 노틀리 알버타 주수상

레이첼 노틀리 알버타 주수상이 최근 연방정부가 승인한 Kinder Morgan 파이프라인 공사에 대한 협조를 구하기 위해 BC 주를 방문했다. 지난 5일(월) 밴쿠버에서 기자들을 만난 노틀리 주수상은 파이프라인 확장 공사로 인해 우려되는 환경 위험보다는 캐나다와 BC주에 가져올 혜택이 더 크다고 역설했다.

“들어보세요. 이 파이프라인에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과 항구에서 생길 환경 문제에 대해 아주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맞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고려해야 할 또 다른 쟁점들도 있답니다. 일자리가 중요하고 경제적 번영이 중요합니다. 이런 것들 역시 사람들에게 중요한 것입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아마도 석유 가격 하락이 경제에 미친 영향 때문에 이런 쟁점들을 알버타 쪽에서 더 절실하게 느끼고 있을 겁니다. 하지만 내가 BC 주에 와 보면 여기에도 이미 그런 쟁점이 있는 것을 봅니다. 가족을 부양하고, 식탁에 음식을 계속 올리고, 머리를 가릴 지붕을 유지하게 해 줄 경제적 안정을 가질 수 있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봅니다”라고 그녀는 덧붙였다.

노틀리 주수상은 알버타의 석유가 캐나다의 연간 수출 중 2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지만, 주요 수입국이 미국이어서 시장 가격의 2/3밖에 값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파이프라인 확장 공사를 하게 되면 아시아에 새로운 고객을 가지게 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BC주의 NDP는 파이프라인 확장 공사에 적극적으로 반대하고 있어서 알버타 주의 NDP와는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