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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글로벌뉴스

백신 접종 의무화에 맞서 알버타 트럭 운전사들 ‘Freedom Convoy 2022’에 합류

캐나다 전역의 트럭 운전사들이 ‘Freedom Convoy 2022(자유 호송대)’라는 배너 아래 모여 연방 정부의 백신 접종 의무화에 항의하여 캐나다 수도인 오타와로 향하고 있다.

호송대는 23일(일) 1번 고속도로에서 여정을 시작했으며, 주 경계를 넘을 때 다른 주에서 온 트럭 운전사들과 합류할 예정이다.

24일(월) 아침에 호송대는 캘거리에서 온 트럭 운전사 몇 명이 Freedom Convoy 2022에 합류하며 알버타로 진출했다.

트럭 운전사들은 집회가 열릴 예정인 29일(토)까지 수도, 오타와에 도착할 계획이다.

Freedom Convoy 주최 측이 게시한 안전 규칙에 따르면 트럭 운전사들은 시속 60~100km를 유지하고 트럭 호송대 뒤에 머물러야 한다.

트럭 운전사들은 3백만 달러 이상을 모금하는 gofundme 온라인 기금 마련을 통해 호송 집회 비용을 지불하는 데 약간의 도움을 받고 있다.

그러나 많은 트럭 운전사들이 ‘Freedom Convoy에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움직임은 CTA(Canadian Trucking Alliance)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

CTA는 성명에서 공공 도로, 고속도로, 교량에서 일어나는 모든 시위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히며 이러한 유형의 시위가 백신 정책에 저항하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 아니고 운전사들은 국경을 초월한 백신 접종 규칙을 적용하고 준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명에서 캐나다 트럭운송연합(CTA)은 특히 공공 안전을 방해하는 그러한 행동은 정부 정책에 대한 의견 불일치가 표현되어야 하는 방식이 아니라고 믿으며, 자신이 느끼는 방식을 공개적으로 보여주고 싶은 회원들은 대신 조직적이고 합법적인 집회나 지역 의원과 접촉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CTA는 트럭 운전사 대부분이 백신 접종을 받았으며 국경을 넘는 120,000명의 캐나다 운전사들 중 약 10%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 경로에서 일할 수 없고 또한 고속도로에서 자동차를 운전하는 대중을 방해하고 국경에서 상업을 방해하는 것은 허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캐나다와 미국 정부는 상업용 트럭 운전사들이 각 국가의 국경을 넘기 위한 조건으로 백신을 의무화했다.

1월 15일(토)에 연방 정부는 사전 입국, 도착 및 8일 차 테스트를 기반으로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1회만 투여한 캐나다 트럭 운전사들에게 캐나다에 입국할 때  자가격리를 의무화했다.

미국 트럭 운전사들도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으면 국경에서 거부된다.

알버타 주수상 제이슨 케니는 백신 의무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이해하지만 물품을 운송하는 사람들에게 백신 의무화 조치를 시행하는 것이 최선의 조치가 아닐 수도 있다고 말하며 알버타 헬스 서비스와 알버타 공공 서비스의 경우  정기적 신속 항원 검사 옵션을 가지고 있듯이, 상식선에서 이러한 정책들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급망이 점점 취약해 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경 너머로 상품을 운송하는 트럭 운전사들을 더 이상 잃을 여유가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