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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전단지 교체 사건으로 벌금 5백 달러가 부과된 조지 차할

캘거리 스카이뷰(Calgary Skyview) MP인 조지 차할(George Chahal)은 가을 연방 선거 캠페인 기간 동안 다른 사람의 집에서 경쟁 후보의 전단지를 치우고 자신의 것으로 교체한 것이 적발되어 Elections Canada로부터 부과된 5백 달러의 벌금을 납부했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2021년 9월 소셜미디어에 차할이 경쟁사의 전단지를 가져가는 모습이 담긴 초인종 카메라 영상이 올라오면서 조사가 시작됐었다.

25일(화)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차할 의원은 자신의 실수에 대해 사과하고, 선거 감시 단체가 부과한 5백 달러의 행정 과태료를 지불했다고 말하고  여러 활동을 통해 유권자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관위(선거 관리 위원회)는 해당 의원의 영상이 공개된 후 여러 건의 민원을 접수한 후 사건을 조사했으며 온라인에 게시한 조사 결과에서 의회가 채택한 규칙을 준수하지 않는 후보자가 정치인들의 청렴성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잃게  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이는 유권자의 무관심을 증가시킬 위험이 있다고 선관위는 밝혔다.

선관위는 MP와 그의 직원들이 조사에 전적으로 협력한 것이 완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선관위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벌금은 5백 달러 규모이며 선거 광고 전송 방지 또는 방해와 관련된 위반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보수당 MP인 존 브래사드(John Brassard)는 저스틴 트루도 총리에게 차할을 징계할 계획인지 공유할 것을 촉구했다.

브래사드는 보수당의 서면 성명에서 캐나다인들이 법을 준수하길 원한다면 권력자들이 신뢰받을 만한 자격이 있어야 하고, 트루도와 그의 정당을 위한 규칙과 나머지 사람들을 위한 규칙이 다를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캐나다 선거법은 사람들이 선거 광고가 대중에게 전달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을 금지한다. 선관위는 해당 법률의 준수를 보장할 책임이 있다.

알버타에서 선출된 단 두 명의 자유당 MP 중 한 명인 차할은 내각 후보자로 여겨졌었다. 그러나 트루도는 결국 에드먼턴 MP 랜디 보이손널트(Randy Boissonnault)를 내각으로 선택하여 연방 관광 장관과 재무부 부장관으로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