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주정부  K-12 학생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팬데믹에서 벗어나기 위한 주정부 로드맵의 일환으로 제이슨 케니 주수상은 다음 주 월요일부터 K-12 학교 학생들을 위한 마스크 착용 의무 사항을 해제했다. 그러나 캘거리의 공립 및 개별 학교 교육 위원회가 이를 따를지는 두고 봐야 한다.

캘거리 교육청과 캘거리 가톨릭 교육청(CCSD)은 지난 가을 주정부가 학교에서의 마스킹 의무를 면제했을 때에도 재앙적인 4차 유행 동안 자체 마스크 의무를 시행했었다.

CBE는 화요일 응답을 거부했지만 CCSD 관리들은 고위 직원들이 자체 대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CCSD의 Felicia Zuniga 대변인은 CCSD의 고위 관리 팀은 오늘 발표와 관련하여 행동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며 CCSD 건물의 모든 보건 조치는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은 최우선 과제이기에 COVID-19 정책에 대한 변경 사항이나 업데이트 사항을 부모, 보호자 및 직원에게 직접 전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마스크 의무 해제가 취약한 어린이 또는 취약한 가족 구성원과 정기적으로 접촉하는 학생들의 COVID-19 확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걱정하고 있다.

케니 주수상은 화요일 오미크론 사례가 감소하는 추세이며 팬데믹이 정신 건강에 끼치는 영향이 어린이들에게 극도로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부모들은 팬데믹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지난달 오미크론 급증으로 인한 COVID 감염이 일부 캘거리 학교에서 진정되기 시작했지만 결석률, 특히 교직원의 결석률은 여전히 ​​높으며 소아과 입원도 주 전역에서 계속 증가하고 있다.

현재 19세 미만 어린이 최대 830명이 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이는 지난주 730명에서 증가한 것으로, 겨울 방학이 연장된 1월 10일 학교가 등교했을 때의 555명보다 훨씬 더 늘어난 수치다.

케니는 주에서 앞으로 3주 동안 감염률과 입원을 면밀히 주시하고 필요한 경우 제한을 복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학생 지원 옹호 단체의 대변인인 Medeana Moussa는 주정부가 학교에 더 많은 감염, 학생 및 교직원의 질병과 잠재적인 학교 폐쇄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아드리아나 라그랑주 교육부 장관은 8일(화) 교육구에 서한을 발행하여 마스크 요구 사항을 해제하면 “교사와 급우의 표정을 보고 활기차고 즐거운 능력을 갖는 것”을 포함하여 많은 정신 건강 및 교육상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편지의 뒷부분에서는 “교사, 관리자 및 기타 교직원을 포함한 성인에게는 여전히 마스킹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Fresh Air Network 옹호 단체를 대표하는 Amanda Hu는 많은 학교에 적절한 공기 정화 장치가 없기 때문에 마스크 요구 사항이 유지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학교에 더 안전한 공기가 있고 적절한 공기 여과 장치가 있다면 마스킹을 줄이는 것이 훨씬 쉬울 것이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