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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 신임 밴쿠버 총영사와 특별 대담

CKYR RED FM 106.7MHz 한인 라디오 방송에서는 특별기획 게스트초대석을 위해 현지를 방문하여 김 건 총영사님을 모시고 총영사실에서 현장 인터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 김건 총영사님께서는 주미대사관과 주중대사관 근무를 하셨고, 외교부 장관 보좌관, 북미국 심의관을 거쳐, 워싱턴 서기관을 거쳐 북핵 외교 기획단장을 역임하시고 밴쿠버 총영사로 부임하셨는데 외교에 정통한 전문가의 인상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정말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이번 밴쿠버 총영사로 부임한 소감이 어떠신지요?

– 밴쿠버는 제가 꼭 근무하고 싶었던 지역이어서, 서울에서 국장으로서의 임기를 마치고 밴쿠버 총영사로 갈 수 있기를 여러 번 소망을 한 끝에 올 수 있었습니다. 마침내 올 수 있게 되어 아주 기쁩니다. 이곳에서 한인사회의 여러분들을 만나면서 자부심도 느끼고 또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많겠구나 싶어 기뻤습니다.

* 밴쿠버에 11월 1일에 도착했다고 하셨는데, 오시자마자, 캘거리에 방문해 주시고, 에드먼턴에도 행사차 오셨습니다. 알버타 한인동포를 처음 만나보신 소감이 어떠셨는지요?

– 너무나도 반가웠습니다. 알버타 한인 동포 분들이 단합하여 여러 세대와 아울러 함께 한인 커뮤니티 일을 열심히 하시며 한국의 위상을 높여가는 것을 보고 대단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전 세계의 동포 사회 중에서 가장 모범적인 동포사회라고 생각되었습니다.

* 한국과 캐나다의 외교관계 전망은 어떤지 간략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2014년, 한국과 캐나다는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맺고 FTA를 했기 때문에 경제가 발전할 모든 토대는 갖추었지만, 현재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해 FTA의 효과는 아직 원하는 만큼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재임 동안에 최선을 다해 실질적인 FTA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 김 총영사님 가족 관계가 궁금한데요, 가족 소개 부탁드립니다.

– 이곳에는 어머니를 모시고 부임해 왔습니다. 아들이 둘인데 큰아들이 대학교 3학년이고 둘째는 고1입니다. 아내는 서울에서 대학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아내는 방학 때 와서 저를 도울 수 있을 것입니다. 큰 아이는 12월에 밴쿠버 있는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와서 6개월 정도 있을 예정입니다.

* 부임하시고 얼마 안 되었는데, 벌써 올해가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꼭 이루고자 하는 바람과, 내년의 계획은 어떠하신지요?

– 올해가 가기 전에 되도록 많은 분을 만나 얘기를 듣고자 합니다. 그래서 앨버타에갔었고 12월에는 빅토리아도 방문 예정입니다. 캐나다 한인사회의 많은 분을 만나 얘기를 들으면서 상황을 파악하고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그래서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열심히 업무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서부 캐나다는 아시아로 향하는 관문이기도 하지만 한국이 캐나다에 진출하는 관문이기도 합니다.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가는 데 제가 힘을 보탤 수 있는 부분을 모색해 갈 것이며 또한 한인 동포사회가 캐나다에서 더욱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총영사관에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끝으로, 서부 캐나다 한인 동포 분들에게 전하실 말씀이나 당부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지요?

– 벌써 연말입니다. 올해 국내외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정말 노고 많으셨습니다. 새해에는 한인 동포 모든 분이 더욱더 행복하고 즐거운 일이 많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더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12월 10일(토) 저녁 8시에 RED FM 방송을 통해 들을 수 있다.

RED FM 106.7Mhz
KOREAN SHOW
“Reflecting Ethnic Diversity”
Multicultural Broadcasting Corp Inc. 에서 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