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알버타의 보건 규제가 해제되면 시 마스크 조례 폐지하기로 시의회 표결

2020년 여름부터 거의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캘거리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주정부가 마스크 의무를 해제하면 종료된다. 이 결정은 15일(화) 시의원들 간의 오랜 토론 끝에 내려졌다.

조례 변경의 일환으로 12세 미만의 어린이는 더 이상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으며 조례의 폐지 시기는 이제 주정부가 마스크 의무를 해제하기로 결정하는 시점에 달려 있다.

즉, 캘거리의 마스크 조례는 주정부의 코로나19 조치 해제 계획에 따라 빠르면 3월 1일부터 폐지될 예정이다.

지난주 주정부는 더 이상 12세 미만의 어린이가 공공장소나 학교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요구하지 않는 것을 포함하여 마스크 요구 사항에 대한 변경 사항을 발표했다.

하지만 주 차원의 이러한 변화는 최소 연령 요건이 2세였던 캘거리의 마스크 조례와 불일치를 야기했다. 또한, 시 조례에는 폐지 날짜가 정해져 있지 않은 반면,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감소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주 규제는 종료일을 3월 1일로 정했다.

죠티 곤덱(Jyoti Gondek) 캘거리 시장은 토론 후에 우리는 여전히 주정부나 시정부의 마스크 의무가 적용되는 환경에 있으며 3월 1일은 우리가 마스크 의무를 해제해야 하는 일종의 증거가 있는지 확인하는 날로 이날 이후로 연장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회의에서 곤덱은 최소 연령 요건의 차이 때문에 주와 일치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으며 시의원들은 지안 카를로 카라(Gian-Carlo Carra) 의원과 코트니 페너( Kourtney Penner) 의원이 반대하는 시 조례의 공식 변경에 대해 13대 2로 찬성했다. 시의 마스크 조례를 주정부의 보건 명령과 일치시키려는 노력은 시 조례 개정안을 제안한 Ward 13의 댄 맥린(Dan McLean) 의원이 주도했다. 

댄 맥린(Dan McLean) 의원은 ‘헬스’는 주정부의 책임이고, 시가 단독으로 나서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우리는 의사가 아니지만 알버타 헬스 서비스에는 많은 의료 전문가가 있고 그들은 주정부와 함께 3월 1일부로 마스크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고 강조했다.

곤덱은 시의회가 보건 조치를 철회하기로 한 주정부의 결정에 대해 여전히 많은 질문이 있으나 주정부의 정보와 보건 최고 의료 책임자인 디나 힌쇼 박사의 권고가 일부 답변을 얻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