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니다 시니어 하우스 런천 행사 성공적으로 열려 코로나 방역으로 제한된 인원만 참석, 입주 관심자 지속적 초청
지난 2월 8일 아메니다 시니어 하우스 컨벤션룸에서 캘거리 시니어 단체 및 실버타운 입주에 관심 있는 가족을 초청하여, 식순에 맞추어 특별 한식 런천을 개최하였다.
사회는 캘거리 시니어대학 강대욱 학장이 맡았으며, 올 1월부터 합류하게 된 아메니다 캘거리 디렉터 전아나씨는 환영사에서 아메니다 시니어 하우스가 지난 11월에 첫 입주를 예정했었으나,시니어를 맞을 준비로 각종 설비 관리 점검과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기 위한 만반의 준비로 인하여 기간이 연장되고 있고, 한인 요리사 및 숙련된 스텝들을 고용에 신중을 가하기 위하여 4-5월로 입주를 연장하게 됨을 설명하고, 코비드의 방역에 맞추어 제한된 인원을 초대하여 런천을 대접하게 되었지만, 앞으로 지속적으로 입주에 관심있는 시니어분들을 초청하여 업데이트된 정보를 알려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캘거리 노인회 이민수 회장의 축사와 함께 아메니다 캘거리에 꽃다발을 증정하는 순서가 이어졌다.
이민수 노인회장은 캘거리 역사상 한인시니어들이 입주할 수 있는 전문 실버타운의 탄생은 알버타에 거주하는 한인동포들의 숙원사원이자 염원이며, 캘거리 한인회 및 한인 동포들이 한인 양로원의 탄생을 위하여 모두 협력해 주는 당부의 뜻을 전하면서, 아메니다가 많은 한인 시니어와 타민족도 함께 입주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메니다 실버타운에서 경력 있는 셰프가 준비한 흑임자죽과 영양보양식 도가니탕과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한식 반찬들이 코스로 선보여지고 후식으로는 유자청과 솔잎향 송편떡이 선보여서 참석한 시니어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았다.
또한 임채현 약사를 소개하여, 코비드 기간 중 주의해야 할 사항과 겨울철에 조심해야 할 건강 관련 내용을 소개하였고, 약국에서 가져온 기념품을 한 분 한 분께 직접 전달해 드리는 순서를 가졌다.
민초 이유식 회장의 ‘어머니’ 시를 낭독하면서, 모두들 부모님을 그리는 마음으로 숙연해 지면서 따스한 마음이 전달되어지고, 앞으로 아메니다의 발전을 위해서 격려해 주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런천이 진행되는 동안, 강대욱 학장이 주도하여 정겨운 합창이 이루어지고, 넌센스 퀴즈를 통해 정답을 맞춘 시니어들에게 아메니다에서 준비한 선물이 증정되었다.
사회복지 협회에서 아메니다 입주 예정자들에게 노인연금 이외의 정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노인들이 자칫 혼자 신청하기 어렵고 번거로운 과정을 도와드릴 수 있도록 편의를 마련할 수 있다는 내용을 소개하였다.
노인복지혜택의 신청 및 도움을 원하는 시니어는 아메니다에서 장소를 제공할 수 있고, 미리 문의 예약을 할 수 있다.
끝으로, 아메니다 캘거리 전아나 디렉터는 캘거리 시니어 칼리지와 함께 협력하여, 70인이 상영할 수 있는 시네마에서 시니어 영화 관람 및 노인들의 편의시설을 제공해 줄 것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캘거리 동포사회의 지역 행사에 함께 도모할 뜻을 밝혔다.
아메니다 캘거리 입주에 관심있는 분들은 587-442-2727로 연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