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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 주수상, 의료 종사자에 대한 백신 의무 종료 희망

제이슨 코핑(Jason Copping) 주 보건부 장관은 직원에 대한 COVID-19 예방 접종 의무를 해제하도록 알버타 보건 서비스(AHS)에 명령할 것으로 예상되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가 취약한 환자를 불필요하게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말한다.

코핑의 최근 AHS에 대한 지침 초안은 “2022년 3월 15일부터 알버타 보건 서비스가 현재의 COVID-19 백신 접종 또는 검사 규정을 철회할 것”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알버타의 전 의료 최고 책임자인 짐 탈보트(Jim Talbot) 박사는 월요일 “의사로서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받지 않는다면 치료 중인 환자를 감염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는 비윤리적일 뿐만 아니라 비도덕적”이라고 제안된 지침의 근거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지침 초안에는 2021년 11월 30일 이후에 고용된 AHS 근로자는 COVID-19에 대해 완전히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하며 AHS는 전염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경우 근로자에 ​​대한 임시 테스트를 도입할 수 있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알버타 보건 서비스는 지침을 구현하는 방법에 대한 “특정 조건”을 선택할 수 있지만 코핑이 요청할 경우 보건 당국은 준수 여부를 보고해야 한다.

코핑 장관과 AHS는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으나 화요일 아침 기자 회견에서 케니는 “의료 종사자들이 예방 접종을 받았을 때 전염이나 감염 가능성이 크게 감소했다는 증거는 더 이상 없다”며 정부가 AHS에 백신 접종 의무를 대체할 정책에 대한 옵션을 요청했음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