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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3일간 투표소 설치 알버타 역대 최고 투표자 수 기록

지난 2월 25, 26, 27일 3일간 캘거리 한인회관에 20대 대통령 재외선거 투표소가 설치되어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가 진행되었다.

밴쿠버 총영사관에서 선거책임위원을 맞은 강승연 영사와 투표 진행기록의 안재성 실무관이 지침에 맞추어 투표소를 설치하였으며, 밴쿠버 총영사관에서는 유권자들을 위해 추운 날씨를 대비하여 핫팩과 방역에 관련된 마스크 및 손세정제를 준비하고 더불어 체온 측정과 투표 진행 시, 일회용 장갑, 마스크 착용을 통하여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

 

전아나, 김석용, 윤경희 씨가 투표사무원으로 참여하고, 강대욱, 지신자 씨는 방역 및 안내, 김준노, 조미라, 김정호, 이상혁 씨가 참관인으로 투표소에 배치되었다.

 

투표운영소에 소속된 참여자들은 규칙을 준수하여 원활한 투표가 진행 될 수 있도록 강승연 영사에게 사전교육을 받고, 실전 당일 협력하여 3일 투표기간 동안 사고 없이 마무리 되었다.

 

선거 첫날부터 재외한인동포 유학생, 방문자, 영주권자인 181명이 표를 행사하고, 토요일 이틀째는 220명, 3일째 147명이 기표를 하여 총 548명의 한인 재외동포들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재외선거자들의 열기는 뜨거워 선거 하루 전 멀리 리자이나에서 선거를 위해 방문한 어린이 동반 5인 가족과 에드먼턴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이 단체로 방문하여 표를 행사하는 등 많은 알버타 유권자들이 이번 20대 대통령 선거에 관심을 보이고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