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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캘거리 헤럴드

AHS, 계약 협상의 일환으로 일부 의료 종사자에 대해 11% 임금 삭감 제안

알버타 보건 서비스(Alberta Health Services)는 COVID-19에 대응하는 데 가장 중추적인 일선 근로자들로부터 “모욕적인” 임금 삭감을 요구하고 있다고 알버타 보건과학협회(Health Sciences Association of Alberta)가 밝혔다.

HSAA 부의장인 리앤 알파로(Leanne Alfaro)는 “특히 지난 2년간 우리 조합원들이 팬데믹동안 일해 온 모든 것을 고려할 때 이는 매우 모욕적이고 낙담적”이라고 말했다.

호흡 치료사, 사회 복지사, 언어 병리학자 및 기타 의료 종사자를 대표하는 노동조합 측은 알버타 보건 서비스의 초기 교섭 입장과 조합의 입장 간에는 큰 격차가 있다고 말한다.​

2020년 3월 31일 이후로 약 20,000명의 조합원들은 계약 없이 지내고 있다. 팬데믹으로 인해 교섭이 지연되다 작년 10월에야 다시 교섭이 시작되었다. 노동조합은 AHS가 3년 동안 동결된 임금 체계를 유지한 후 2023년에 전반적으로 1% 인상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들은 또한 사회 복지사와 약국 테크니션에 대한 거의 11%의 롤백을 포함하여 근로자의 57%에 대한 직업별 삭감을 원하고 있다. HSAA는 AHS의 제안에 언어 병리학자 8.7%, 호흡기 치료사 8.1%의 삭감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HSAA와 AHS는 3월 말 협상 테이블로 복귀할 예정이며 제안된 직업별 임금 삭감의 전체 목록은 다음과 같다.

약국 테크니션 10.93%, 사회 복지사 10.90%, 진단 초음파 기사 1.87%, 영양사  0.88%, 고급 의료 구급대원  0.28%, 건강 정보 관리 전문가  7.49%, 작업 치료사 5.39%, 약사  5.10%, 물리치료사  2.33%, 호흡기 치료사  8.05%, 언어 병리학자  8.69%, 치료 보조사 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