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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coldshot.ca

알버타의 높은 휘발유 가격, 시외 버스 서비스 감소와 가격 인상 압박

휘발유 가격이 기록적인 영역을 맴돌면서 연료 사용에 크게 의존하는 알버타 운송 사업체들은 재정적 어려움을 느끼기 시작했다.

알버타에 기반을 둔 버스 회사인 Cold Shot Bus Service도 팬데믹으로 승객 수가 줄어 힘든 2년을 보냈으며 이제는 높은 휘발유 가격이 또 다른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한다.

써니 발와리아(Sunny Balwaria) 대표는 최근의 급격히 인상된 휘발유 가격으로  비용이 30% 증가하여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히며, 이러한 높은 가격이 유지된다면 4월 1일부터 가격을 5달러 인상하여 휘발유 가격이 내려갈 때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운영되고 있는 에드먼턴-콜드 레이크-에드먼턴 노선도 5일에서 3일로 줄여 운영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더 많은 노선이 줄어들거나 최악의 경우 완전히 취소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높은 휘발유 가격이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발와리아는 그렇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