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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글로벌 뉴스

캘거리 살인 피해자, 출근길 칼에 찔려 사망

캘거리 다운타운에서 발생한 올해 네 번째 살인 사건은 무작위로 칼에 찔린 공격의 결과라고 경찰이 21일(월) 오후에 밝혔다.

3월 18일 오전 7시 직전, 경찰은 폭행 신고에 대응하여 10 Avenue S.E의 100블록으로 출동하여 의식이 없는 여성을 발견했다.

최초 대응자들이 그녀를 되살리려 했지만 그녀는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했으며 월요일 부검 결과 31세의 바네사 라두서(Vanessa Ladouceur)가 희생자임을 확인했다.

캘거리 경찰에 따르면 바네사는 평일 아침마다 Palliser South 건물에서 개인 트레이너로 일했으며, 출근길에 그녀가 알지 못하는 한 남자에게 잔인하게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

경찰은 26세의 마이클 존 아데니(Michael John Adenyi)를 흉기로 1급 살인 혐의로 기소했으며 그는 3월 30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무작위 살해 동기는 아직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