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시의회, 재산세율 3.6% 인상안 확정
캘거리 시의회는 지난해 재산세 인상을 처음 승인한 후 30일(수)에 3.6%의 재산세 인상을 최종 승인했다.
지난 11월에 인상률은 3.87%로 설정되었지만 시의회는 인상률을 낮추기로 결정한 바 있으며, 지방 재산세 요청을 고려할 때 지방과 시 부분을 합한 인상률은 현재 3.61%이다.
캘거리 주민들은 의회가 2022년 예산을 승인함에 따라 거의 4%의 세금 인상에 직면하게 되었다.
주정부는 또한 교육세를 인상하여 올해 캘거리 부동산 소유주로부터 거의 1,300만 달러를 더 거둬 가게 된다.
죠티 곤덱(Jyoti Gondek) 캘거리 시장은 캘거리시를 대표하여 밴쿠버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하느라 수요일 회의에 불참하였으며, 시의원 소냐 샤프(Sonya Sharp)가 이번 달의 부시장으로 회의를 주재했다. 샤프는 “제산세 인상으로 인한 모든 영향이 캘거리 주민들에게 달갑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시의회는 전체 법안이 아닌 지자체 세율만 통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캘거리 주민들에게는 주정부의 인상 부분을 고려하여 시의회가 올해 세금 인상을 3.6%로 결정한 것은 2021년 0.2%의 세금 감면을 받은 것과 다른 그림이다.
$485,000로 평가되는 중간 가격의 캘거리 주택의 경우 시 및 지방 재산세가 모두 인상되어 올해 전체 세금 인상은 $172이다.
일부 유형의 비즈니스 부동산의 경우에는 작년에 평가가 하락하거나 변동이 없어 해당 토지의 소유자는 세금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재산세 고지서는 5월에 발행될 예정이며 캘거리시의 월별 분할 납부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는 부동산 소유자의 경우에는 6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